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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VR 한국 애플스토어서 아이폰 직접 개통...골목상권 침해?

Mactopia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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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이르면 오는 12월말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한국 애플스토어를 오픈한다.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는 소비자들이 바로 아이폰을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삼성디지털플라자나 LG베스트샵, 전자랜드 등이 이통사의 대리점 코드나 판매점 코드를 받아서, 스마트폰 구입과 개통까지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그 동안 AS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애플이 휴대폰 유통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비판적인 눈길을 보내고 있다. 특히 소규모 유통점들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략)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의 개통이 가능해질 경우, 골목상권으로 대표되는 유통점에 피해가 갈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반면 애플 스토어의 경우 불법보조금이 지급되지 않고 공식가격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신도림 테크노마트 등 저렴하게 파는 판매점들에게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현장 판매점이나 유통망에서는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개통이 가능한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통사가 제공하는 판매장려금(리베이트)을 외국계 기업이 받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애플이 받은 리베이트의 일부가 소비자에게 지급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이들은 말한다. 또한 애플스토어가 대리점 코드를 가질 경우 그동안 영업점에서 판매를 해온 프리스비나 에이샵 등도 판매점 코드 등을 통해 개통 업무를 시작해 많은 유통점들이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유통점들은 주장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관계자는 "애플스토어가 개통을 시작할 경우 이통사가 지급하는 리베이트를 이들이 소비자들에게 돌려줄 지 의문"이라며 "애플이 직접 개통을 맡을 경우 신분증 스캐너 등을 해야하는 데 국내 개인 정보가 외국계 기업으로 넘어간다. 또한 애플의 개통으로 인해 중소 유통망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분석도 존재한다. 애플스토어의 경우 애플 아이폰을 일찍 구매하고 싶어하는 얼리어답터들이 주로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얼리어답터들에게는 애플 아이폰의 가격은 큰 문제가 안된다. 아이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사람들은 신도림테크노마트 등 불법보조금 등으로 가격으로 승부하는 판매점을 찾을 확률이 높다.

스마트폰 유통업계 관계자는 "애플 스토어에서 휴대폰 개통을 시작할 경우 이통3사의 프리미엄 매장이 큰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베이트의 일부 지급을 통해 고객에게 싸게 파는 판매점들은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큰 피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k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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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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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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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묵은지 2017.11.15. 08:58 |댓주소:#1850589
Mactopia

이젠 한국도 일차 출시국 되는건가요?

애플스토어 생겼으니 엘지, 삼성도 더 정신 바싹 차려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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