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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2025년형 국내 출시…5299만원
테슬라가 모델Y의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며, 승차감과 정숙성을 대폭 높인 2025년형 모델Y를 선보였다.
2일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새로워진 모델Y는 외형 변화와 실내 소재 개선, 주행 성능 보완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명 '주니퍼'로 알려진 이 리프레시 모델은 실내외 모두 정제된 형태로 다듬어지며 정숙한 승차감을 목표로 삼았다.
외관은 전면부 라인부터 테일램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에어로다이내믹 구조가 개선됐고, 새로운 범퍼 설계와 일체형 테일라이트는 디자인과 기능성 양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받는다. 테슬라 측은 "향상된 효율로 인해 실제 주행 거리 또한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휠과 타이어는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을 위한 튜닝이 적용됐다.
실내는 프리미엄 소재 사용 확대가 눈에 띈다. 알칸타라 소재를 포함한 새로운 직물 마감이 대시보드에 적용됐고, 앰비언트 라이트가 추가돼 전체 분위기를 보다 세련되게 바꿨다. 15인치 중앙 터치스크린 외에 8인치 후석 디스플레이가 도입되며, 뒷좌석 승객도 미디어와 에어컨 등을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시트는 통풍 기능까지 더해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주행 감성도 개선됐다. 더 부드러워진 서스펜션, 정숙한 실내, 그리고 직관적인 운전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델Y는 기존보다 확실히 '완성도 높은 차'라는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새로운 리사이클링 기반의 인테리어와 무선 게임패드 호환 기능 등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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