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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T 가입자 유치 마케팅 경쟁 돌입...사고수습 ‘뒷전’ 우려
해킹 사건으로 40만 가입자가 이탈한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에 힘을 쏟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주말부터 유통점을 통해 갤럭시S25 등에 타사와 비슷한 규모의 마케팅비를 쓰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특히 기기변경 고객이 아닌 번호이동(MNP)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시작하면서 사고 수습에만 총력을 다하겠단 약속은 슬쩍 뒷전으로 밀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통신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SK텔레콤이 기기변경은 물론 번호 이동 가입자에 대한 판매 장려금을 큰 폭으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