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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버전 OSX으로 돌아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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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x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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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양 및 설치(할)OS 10.13.2
공지숙지/증상설명 숙지

요즘 애플이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강제 성능 조정을 했다고 말들이 많습니다.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까지 성능 제한을 걸었다고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혹시 맥도 성능 제한을 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보유 중인 2008년형 맥북프로가 날이 갈수록 느려져서 잘 안쓰고 있을 정도니까요.

 

요즘 사용하고 있는 T520 씽크패드 핵북도 빠른 느낌은 전혀 못느끼고 있습니다.

씽크패드 T520이 i7-2860qm CPU에 16GB 메인 메모리에 512GB SSD 버전이라서 그런지  윈도우 10에서는 아직도 쌩쌩한데 이상하게 커스텀맥으로 만든 후에 빠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제 기억에 해킨을 10.11때에 시작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성능 제한을 걸었다면 이 때 이미 느려지도록 되어 있는 운영체제로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혹시 더 예전 운영체제로 갈아타볼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 10.10이나 10.9 혹은 10.8을 쓰고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이전 버전 OSX를 쓰고 계신 분이 계신가요? 

이전 버전 OSX가 최신 버전보다 빠른가요?

10.10이전 버전 중에서 현재 소프트웨어들의 지원에 문제가 없이 실사용 가능한 버전은 어디까지일까요?

이전 버전 OSX 중에서 어떤 버전을 추천하시나요?

 

 

 

#맥도 #커스텀맥 #해킨 #버전 #말들 #버전_OSX #아이패드 #애플 #아이폰 #성능

 

mi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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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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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dktbzl 2018.01.03. 20:13 |댓주소:#1929207
minix
일단 아이폰의 성능을 제한한 기본적인 이유는 추위에서 폰이 픽픽 죽는 현상을 해결하겠다고 한 건데(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맥북은 그런 현상이 이슈가 되지도 않았는데 굳이 그럴 이유가 있었을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킨토시는 윈도우보다는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거티브로 지원하는게 아니라서...
마지막으로 컴퓨터의 성능은 그대로인데, OS가 점점 비대해지면 체감 속도는 점점 느려지지 않을까요..?
지나가다 몇자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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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inix 작성자 2018.01.03. 20:30 |댓주소:#1929254
dktbzl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 있는 아이패드들도 성능 제한이 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배터리 때문이 아니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좀 더 조사가 되어야 하겠지만 운영체제 업그레이가 되면 의례 느려진다는 것이 100% 사실인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의도적으로 제한했다면 이 사실이 드러난 후 최신 운영체제도 빨라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만약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로 느려지는 것이 사실이라면 구형 컴에는 더욱 더 구형 운영체제가 제격일테니까, 다운 그레이드가 의미가 있겠지요.

의도적인 제한이든 버전업되어 비대해진 것이든 실제로 구형 운영체제가 가벼운 것은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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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금지 2018.01.03. 21:16 |댓주소:#1929375
dktbzl
커맥이 윈도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근거를 모르겠네요
제가 이해한바로는 커맥에 설치된 osx의 성능은 윈도보다 떨어질수밖에 없다. 로 해석했습니다. 맞나요?
그런 기준이면 리얼맥도 윈도보다 성능이 떨어지는걸요. 
커맥은 ibm x64기반이니 오히려 윈도에서는 성능이 더 좋아야하는게 아닐까요?
 
커맥과 vs 리얼맥과 비교하면 하드웨어가 좋은 기기가 더 좋습니다. 애초에 커맥을 하는게 리얼맥에서 낼수 없는 퍼포먼스를 커맥을 통해 해소하는것인데 해킨이 성능이 떨어진다는 말씀은 동의할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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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tbzl 2018.01.03. 22:07 |댓주소:#1929504
좌절금지

제 말은 CPU같은 핵심 부품이 리얼맥과 같다는 전제 하에서는 해킨이 떨어진다는 의미였습니다. 당연히 부품이 다르다면 스팩이 더 우세한쪽이 좋을 수 밖에 없지요.

제가 말을 너무 간추리고, 정확한 상황을 기제하지 않았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던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제가 말을 하려던 '해킨은 성능이 떨어진다'의 의도는 게이밍이나, 어도비 툴같은 몇몇 앱들의 퍼포먼스, 그리고 시스템의 안전성은 해킨토시보다 윈도우가 우세하다는 점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안전성은 작업 수준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저는 모든 동일한 시스템에서 퍼포먼스가 잠깐 좋아도 안전성이 없다면 퍼포먼스가 낮은것만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점은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고, 제가 그것을 고려하지 않아 오해를 불러 일으킨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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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금지 2018.01.03. 22:42 |댓주소:#1929669
dktbzl
네. 역시 설명이 다테일하게 들어가니 저도 오해 했던 부분이 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이번 설명엔 동의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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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usicDoctor 2018.01.03. 22:18 |댓주소:#1929575
minix

저는 맥북프로 을 쓰고 있는데요... 맥북 2012 late 입니다. 근데 하이시에라 까지 써본 경험상 메버릭스가 가장 부드럽고, 빠릿빠릿합니다. 부팅도 젤빠르고,  로직을 써보면, 버퍼링 끊김없이 잘돌아가고, 같은조건으로, 요세미티, 엘케피탄,시에라, 하이시에라,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그래서 전 업데이트 안하고 5년째 매버릭스를  씁니다.  이건 로직을 사용해본  제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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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 2018.01.03. 22:42 |댓주소:#1929656
minix

뭔가 이상한 논리 전개 같은데요...

현재의 커맥이 빠르지 않다 -> 성능제한을 걸어놓은 게 아닐까?

?????? 시작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진 느낌인데요.

그리고 10년된 랩톱이 지금도 쌩쌩하길 바라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요?;;; 저도 옛날 랩톱에 최신 프로그램 깔면 느려서 못써요; 포토샵7.0 돌리던 컴퓨터에 포토샵 cc 돌리면 빠를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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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inix 작성자 2018.01.03. 23:51 |댓주소:#1929894
추자

아이폰 업그레이드 후의 성능 저하에 대한 의심도 이상한 논리 전개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게이트로 발전한 거구요.

 

아이패드까지 의심의 눈길을 받고 있으니 지켜 봐야죠.

 

앱이나 운영체제가 업데이트 되면서 비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8way i7 ddr3 16g 에 sata3 ssd가 감당 못할 정도라고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스팩의 노트북에서 윈도우10이 (윈도우7 만큼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속도가 전혀 느리지 않습니다. 

 

윈도우 쓰다 맥으로 부팅하면 느리다는 느낌이 딱 듭니다. 리눅스는 날아 다니구요. 

 

의도적인 제한이든, 최적화 실패든, 비대해진 탓이든, 구버전이 더 빠르다면 다운그레이드도 나쁘진 않을 것같습니다. 특히 맥은 구버전이 더 아름다운 경우도 있으니 품질 다운도 아니죠

 

HiDPI 같은 최신 기술도 적용된 구버전으로 가면 더 이상 바랄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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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oMERSET 2018.01.07. 00:59 |댓주소:#1936636
minix

제가 X299 7820X (아이맥프로 최저사양이랑 비슷) 에 SMBIOS를  iMAC 17.1 씁니다. 요건 (IMAC 4K LATE 2015년 모델이죠.. 2년 지났으니.

만약 그렇다면 이유없는 성능하락이 있어야 하는데 GEEKBENCH 나 CINEBENCH 돌려보면

아이맥프로 보다 점수가 높습니다. 오버클럭을 한데다 아이맥프로는 발열땜에 클럭을 조금 낮춰놓은것 같더군요.

아마 걱정하시는 부분은 OSX 에 는 없는듯 합니다. ㅎㅎ 

또 모르죠 SMIBIOS를 맥북프로껄로 깔면 어케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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