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커스텀맥 설치 허와 실_2편] 제가 스카이레이크입니까, 커피레이크입니까?
- 알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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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말랑님의 기기정보
어제 이어 오늘 중고나라 업자의 허와 실에 대해 쓰겠습니다.
1편 https://x86.co.kr/tip/3185113
위 사진은 지난 대선때 안철수 후보 지지도를 떡락하게 만들었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토론회때의 모습입니다.
저 역시 이 아래 사실을 확인하고서 이 업체에 대한 신뢰가 확 떨어졌습니다.
커스텀맥을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거나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불필요한 설정을 없애고, 필요한 설정만 깔끔하게 두는것이
안정화의 기본이며 원칙이라는걸요
[사진 스카이레이크]
이건 스카이레이크 6700K입니다
[사진 커피레이크]
그리고 이건 제가 구매한 커피레이크 i7-9700K입니다.
이건 컴퓨터를 1도 모르는 제 와이프도 구분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숫자와 커피와 스카이라는 알파벳이 다른것은 알지요
다시 컨피그 캡처한걸 봐주십시오.. 스카이레이크에 체크된거 보이시죠?
얼마나 대충대충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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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한것이라기보다 무지한거라고 느껴지는 것은
SATA케이블 회오리 감자처럼 감아둔것입니다.(덕분에 보드 팔때 사타케이블값은 자동으로 빠지게 되었네요...)
자랑처럼 자기 스타일이라며 이런게 깔끔하며 좋다고 하더군요...
회전전류발생으로 인해 데이터가 깨질 수 있다는건 나중에 알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취미로 하는 저는 하드가 한번 날아간 경험이 있어서 클라우드 백업, 시놀로지 918+에 백업, 외장하드에 백업 3중 백업을 합니다.
어제 지화자PC로부터 보드교체 설치 및 안정화까지 다 받고 집에와서 꿀잠 잤습니다.
중고나라 업자와 관련된 얘기는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아직도 정리가 되지 않아, 차근히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커맥생활 하시기 바라며, 감기 조심하십시오 :)
와... 다 떠나서... 연재력(?) 이 있으시군요. 속편을 계속 기대하시게 만드는 재주가 남다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