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드해킨 사용자는 FakeSMC_CPUSensors.kext 조심하세요.
- gtrfx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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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fxdsp님의 기기정보
암드해킨은 AppleIntelCPUPowerManagement 기능이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NullCPUPowerManagement.kext를 기본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팅시에 커널 패닉은 기본으로 따라오게 됩니다. 사실 AppleIntelCPUPowerManagement 때문에 인텔 해킨이라도 제대로 인식되지 않는 CPU 모델들에서는 별도의 patch가 필요했고요.
따라서 인텔해킨에서 전력소비 최적화(?)를 위해서 흔히들 하는 speed step 관련한 최적화 작업 같은 것도 하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speed step 최적화를 위해서 AppleIntelInfo.kext 라든가 EnergyDriver.kext 같은 것을 설치하거나 kextload로 실행하면 그 즉시 시스템이 죽어버립니다.
여기에 또 하나 조심해야 할 것이 Rehabman FakeSMC에 세트로 따라오는 HW monitoring을 위한 센서값 읽어주는 kext 들인데, 그 중에서 FakeSMC_CPUsensors.kext 이 암드해킨에서 패닉을 유발합니다. 다행히도 다른 나머지 kext들 (GPU/LPC/SMM)은 잘 됩니다.
암드해킨 사용자의 수가 예전엔 많지 않았으니 흔히들 사용하는 kext라고 하더라도 경고문 같은 게 붙어있진 않습니다. 인텔해킨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설치했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때의 문제는 모두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 식이죠. 만일 그것을 모르고 이 FakeSMC kext를 set로 설치했다면,
- EFI shell을 이용해서 EFI partition /EFI/Clover/kexts/Others (또는 10.14/10.15 폴더)에 들어가서 해당 kext를 삭제 합니다. 이게 가장 빠릅니다.
- 또는 recovery mode를 통해서 boot 한 뒤에 terminal에서 EFI partition을 mount한 뒤에 삭제함 (이게 좀 더 번거로움)
- 또는 linux 같은 것으로 부팅해서 EFI 파티션을 mount해서 해당 kext를 삭제함 (이게 recovery로 들어가는 것 보단 약간 더 빠름)
- 또는 윈도우에서 mountvol을 이용해서 EFI 파티션을 마운트해서 삭제해도 됨 (역시 귀찮음)
요약하면
1) 암드해킨에선 아직 speedstep 최적화를 하긴 이르다.
2) 혹여 관련 kext를 설치했다면 EFI shell을 이용해서 삭제해 준다 (rename하더라도 다음번 부팅에서 clover가 모두 읽어들이므로 삭제가 기본임).
3) 관련 요주의 kext
- FakeSMC_CPUsensors.kext
- EnergyDriver.kext
- AppleIntelInfo.kext
패~~~~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