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홍대에서 먹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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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님의 기기정보
먼저 망원동 벨로주에서 강태환 트리오의 공연을 봤습니다. 사진 가운데 분이 강태환님이고 프리재즈로 굉장히 유명하십니다.
무튼 중요한 건 아니니... 공연이 끝나고 합정쪽 '쿠이신보'로 넘어왔습니다.
야끼도리입니다.(아닐수도?...) 저는 한 점도 못 먹었습니다. 무슨맛이었을까...ㅠㅠ 동그란 건 무 랍니다. (무만 좀 먹었네요.)
다른 메뉴가 하나씩 추가가 됩니다. 직원분이 일본분인데 음식을 놓아주실때 부위 설명을 해줬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이건 뭐 김기춘도 아니고..
아는 게 나왔네요. 버섯! 이군요. 하지만 저는 양배추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왜일까...
참치네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이 가격에 비례하더군요. 역시 참치는 고오급이(스페셜짱!) 좋습니다. 근데 포커스가 엉뚱한 데 맞았네요._
중간에 잠깐 나와서 니코틴 충전을 합니다.
가게 문 앞에서
이게 뭘까요. 대체 저는 왜 안 먹었을까요. 슬슬 자괴감이 듭니다.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그것! ㅇㅣ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자괴감은 떨쳐버릴 수가 없군요. 그리고 함께 배도 고파집니다. 아 살 빼야하는데.
대충 먹고먹긴 딴 곳 이동해서 술을 풉니다. 요즘 잘 나가는 제임슨이군요. 남자는 샷 아닙니까? 온더락은 귀찮을 뿐.
이 날 가장 많이 먹었던 과일...
끗..
비주류
댓글 9
ㅋㅋㅋ 저도 왜 안 먹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일행중에 배고팠던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네 전부 아이폰 텐이고 아래 앱을 써서 촬영했어요. 인물모드 API로 만들어진 앱인데. 요즘은 대부분 이것만 씁니다.
글 말미에는 답을 주실줄 알았는데....
왜 안드셨어요?
그리고 전부 폰으로 찍으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