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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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본당 [영화감상]플로리다 프로젝트(The Florida Project, 2017)

달쇠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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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내겐 너무 슬픈 영화

주관적 평점 5점 만점 3.5점


15세 관람가라서 어린 자녀와 감상하기 조금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폭력성, 선정성 등)

외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저런 형식의 주거지를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룸과도 비슷하고, 모텔같은데 장기체류하는 사람도 많은것 같고 말이죠.



포스터만 보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아름다울것만 같은 영화네요.

하지만 저는 이 영화를 너무 슬프고 가슴아프게 봤습니다.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살고있는 이 모텔에 살고있는 문제 투성이 엄마와 귀여운 악동 딸아이의 모습을 그리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모습과 대비되는 어른들의 사정이 뒤로 갈수록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저는 부모님을 잘 만나서 지금까지 고생한번 하지 않고 잘먹고 잘살아왔습니다.


운이 좋아서 학교도 그럭저럭 다녔지요.


그래서 조금 다른 방식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감독이 이런 모텔들을 직접 방문하고 생활하며 관찰하기도 하며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하더군요.



아름다운 포스터처럼 이 영화의 마무리는 아이 두명이 디즈니랜드로 뛰어가며 끝이 납니다.



스토리나 주의해서 볼만한 점 등은 많은 영화 전문가들이나 유투브 리뷰어들이 했으니 저는 이 한줄평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가슴 아픈 영화이며 주변에 소외된 약자가 있는지 한 번 둘러보자




#영화 #플로리다프로젝트 #미혼모 #모텔 #와플 #사회복지서비스 #디즈니랜드 #15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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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달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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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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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비주류 2018.03.20. 23:13 |댓주소:#2103175
달쇠

제목부터 중의적이고 그림이나 색은 한없이 따뜻한 반면 내용은 절대로 그렇지가 못하죠. 게다가 Future Land, Magic Castle에 사는 빈민이라니...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모텔 매니저 마음이 계속 이해가 되었습니다. 관객의 시선 같았달까요... 적극적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무니는 정말 귀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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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쇠 작성자 2018.03.21. 07:06 |댓주소:#2103640
비주류

읠렘 데포가 모텔 관리자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이 모녀를 지켜보는 반면, 연장자 혹은 인간으로서 도와주고 보둠어 주려고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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