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취지로 메세지 보냈는지 이해 못함
-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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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님의 기기정보
직장 생활 해보신 분들 아시겠지만 평소에는 좋은 직장 상사 처럼 보여도
이슈가 터지면 발뺌하는 리더들이 많습니다.
뭔가 본인이 휘말리기 싫은 사건은 무대응과 어떠한 근거도 남기지 않것이 좋다는 것을 그들은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이미 다 터득하여 알고 있죠.
반면에
본인이 리더로서 최종 책임을 져야 한다면 본인이 피해를 보더라도 막아 줘야 한다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 리더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로도 과거에 제가 모시던 상사 분은 책임을 직접 지고 퇴사를 하고 나머지 팀원들의 근속을 보장 해주시고 떠나신 분도 있습니다.
그런 리더들은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발언과 비슷합니다.
반대로 발뺌을 하고 싶은 리더들은 "무대응"을 합니다. "내 잘못이 아니다"는 그 다음 순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단순히 이해를 못함해서 무대응 한게 아닙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구설수에 휘말릴것 같다는 걸 직감으로 알수 있을때 하는 행동이죠.
최소한 그런 메세지에 "무슨 일이죠?" 라는 이메일 회신이나 문자 회신등도 남기지 않아야 된다는 걸 잘 아는거죠
결론은
사회생활 제대로 못해본 이유미는 신입 사원 만큼 순진했고으며, 나아가 비정상적인 충성을 하는 실수를 저질렀고
안철수는 역시 매정한 기업가로서의 자질은 충분한것 같습니다.
개인으로서 더 실망 하고 싶지 않아 안철수에게 가진 남은 바램은 입장표명 정도는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