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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7살 여자입니다. 오늘 경주에 볼일이 있어서 저희엄마랑 함께 올라왔다가 경주가 엄마 고향이라 고향친구신 이모와 만나서 추억 얘기하시며 중학생 때부터 다니셨다는 xx쫄면 집을 오랜만에 가기로 했습니다.

    최근 맛집으로 많이 떳다하여 기대하며 전화로 몇시까지 가면 되냐고 물어보니 마지막 주문은 8시 15분 까진 오셔야된다고 하길래 부리나케 8시 5분에 도착은 했지만 

    강아지가 있는데 이동장에 들어가있어서 혹시 괜찮은가 문밖에서 여쭤보니 단호하게 안된다하셔서 유리창 바로 앞으로 벤치의자가 있어 거기에 잠시두고 번갈아가며 보자 하고

     

    주문이라도 우선 빨리 하기위해 제가 먼저들어가 홀에 앉으려하니 홀이 마감했다고 방에 들어가야 하더라구요.

    홀은 테이블 네개. 초밥집처럼 작게 둘러진 혼자 오신 분들 앉기위해 되있는듯한 자리가 있었고 (전체적으로 시장느낌나는 골목안 작은가게임) 혼자오신 분 두분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방에는 세 테이블이 앉아있었고 우선 드는 생각이 밖에있는 엄마한테 얘길 드려야할것 같아서 (혹시 그냥 여건이 안되어 안먹고 갈수도 있어서 주문을 먼저 하지못했어요) 홀이 마감했다고 얘기드렸고 주차하러 가신 이모님 만나서 차에 두고 오는걸로 하고 제가 혼자 방안에 들어가서 주문하기까지 5분남짓 걸렸습니다ᆢ

    근데 방안에 들어가면서 아무도 눈을 안마주치려해서 제가 "이모님 저희 비빔 2개, 유부 1개 주세요" 했는데도 눈을 안마주치시고 대답을 안하시다가 앉으세요 해서 자리잡고 몇시마감인지 여쭤보니 드시면되요~ 손님을 끝으로 마지막주문이에요 해서 가게몇시에 닫는지 한번 더 여쭤보았는데 (닫는 시간이라도 맞춰서 먹으려고) 드시고갈때까지 해요 하더라구요ᆢ

     

    그러구 앉아있는데 주방에서 다들리게 "안에 앉았나? 결국" 이렇게 말씀하시고 기분 안좋은 톤으로 (제가 느끼기엔 분명) 얘기 나누시면서 주방에서 얼굴 내밀며 여럿 저를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러구 엄마랑 이모가 오신게 여덟시 이십분이었구 엄마한테 빨리 먹고 나가야되겠다고 쳐다본다고 눈치보인다. 마감하셔야되는것 같더라고 기분 안좋은티는 좀 내면서 들리게 저도 얘기하니

    아까 그직원분이 지나가시다가 듣고 무슨말을 하시려는듯이 멈칫 하시더니 그냥가시더라구요. (직원분들이 다들 아주머니 분들이셨음)

     

    그러고 곧바로 음식이 나와서 눈치껏 먹는데 몇분은 퇴근하시고 남은분들은 (그 직원분 또 계셨음) 옷 다입으시고 가방들고 앞에 서계시면서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엄마랑 이모는 안보이는 각도라 저랑 계속 눈이 마주치더라구요. 제대로 된 문장은 못들었는데 딱들어도 빨리 안가나식으로 수근대고.ㅡㅡ

    저희 옆테이블에 우리보다 먼저 온 커플도 남아있었거든요. (나머지 분들은 다갔음) 그래서 결국 또 엄마한테 얘기드리고 마무리짓고 일어나니 8시 40분이였어요ㅋㅋ

    강아지 데리고 들어가려한게 무개념처럼 보일수는 있지만 이동장에 있어서(2.9kg 말티즈) 혹시나 문밖에서 여쭤본거였는데 퇴근 때문인건지ᆢ 강아지 때문인건지ᆢ 그렇게 하셨어야 되나싶은게 기분이 많이 안좋았어요ㅜ..

    제가 잘못한거라면 조언 달게 듣겠습니다..


    http://pann.nate.com/talk/34085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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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 개는 진짜 묻지도 말았으면 좋겠어요 ㅋ 물어보려면 그 식당에 앉아있는 모든 손님한테도 양해 구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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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의 소중한 글들을 읽기 위해서 본인은 무엇을 했는지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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