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징역 30년형 가능…'국민 아버지'서 성폭행범으로 추락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80)가 성폭행 혐의 재판에서 유죄평결을 받았다.
미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카운티 배심원단은 26일(현지시간) 재판에서 코스비의 성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고 미 언론이 이날 전했다.
코스비는 세 건의 성폭행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10년형까지 처할 수 있어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AP통신은 전망했다.
최장 30년형이 내려질 수 있고 고령 등을 감안해 형량이 다소 조절되더라도 중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법정에 선 빌 코스비
할리우드의 인종적 장벽을 뚫고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릴 만큼 성공한 코미디언으로 우뚝 선 코스비가 결국 말년에는 연쇄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히며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고 미 언론은 평했다.
https://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8/04/27/0601110000AKR20180427006200075.HTML?template=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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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즐겨봤던 외화였는데..
코스비 가족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