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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 맥에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가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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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들이 꽤 많더라고요. 

컴에서 실행할 안드로이드라 하면 다른기능들은 다 필요없고 게임같은 어플만 실행하면 되니 

에뮬도 거의 어플 실행기 같은 느낌으로 많이들 나왔네요. 


그 중에 가장 흔한게 블루스택하고 녹스 인데요. 어플 호환성도 좋고, 사용도 직관적이고 편하면서 속도도 가장 준수합니다.

윈도에서는 저 둘이 쌍벽인데, 맥용으로 오면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맥에서 녹스는 사용성은 좋지만 속도가 형편없고, 

블루스택은 속도는 좋은 대신, 색이 16비트로 떨어지고 창크기나 볼륨 조절도 마음대로 안됩니다.

유저가 적다는 것은, 이런 마이너한 어플들의 완성도가 경쟁 기종에 비해 떨어질 가능성도 크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러려니 하면서도 어딘가 섭섭한 감은 지울수가 없네요. 

기왕에 사용하던 os에서 윈도우로 재부팅 할 필요없이 그대로 원활히 실행 가능하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안드로이드,#윈도,#녹스,#어플_실행기,#어플,#마음,#볼륨_조절,#속도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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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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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XEXEX 작성자 2018.03.09. 01:27 |댓주소:#2080765
XEXEX(본인)

아.. 보통은 안드로이드 에뮬이라고 깔아 봐야 별로 할것도 없어서 그냥 맛만 보고 지우게 됩니다만 

게임같은 거 하게 되면 은근히 폰보다 컴에서 하는 쪽이 편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캔디크러시니, 애니팡이니 하는 것처럼 한번에 플레이할 수 있는 횟수가 하트나 사탕 같은 개념으로 

제한되어 있는 게임들은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기기가 많아진다 = 플레이의 기회가 늘어난다. 이기 때문에

에뮬레이터를 통한 플레이가 꽤 요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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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켘스트 2018.03.19. 15:27 |댓주소:#2100269
XEXEX

음 일단은 이렇게 깔아두고 쓰고는 있는데 딱히 활용도가 없네요...


오히려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에뮬레이터를 더 많이 쓰는거 같아요ㅋㅋ혹시 에물레이터에 비해 쓸데없이 용량크고 여러 버전을 쓰고 싶으시다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에서 에뮬만 뺴다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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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L 2018.06.03. 22:35 |댓주소:#2265328
XEXEX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가 다이렉트X를 사용해서 속도 확보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윈도우 전용이라 맥용 에뮬레이터는 openGL 로 동작하는데 안정성은 높지만 성능은 떨어지죠.

최근에 중국에서는 Vulcan 이나 자체 개발 API로 구동하는 에뮬도 나온다 하니 기다려 봐야 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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