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기기들이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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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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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격은 확실히 사기 힘듭니다.
거기에 비해 스팩적으로 딱 끌리는 제품도 없어요.
옵션 조금만 손대면 미친듯이 올라가는 가격도 그렇고요.
프리미엄 가격으로 명품화 인식 받던 방식은 이제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도 마케팅 상 많이 밀렸고, 인도 등에서는 저 가격으로는 매출을 늘리긴 힘들지요
저도 애플 좋아하지만...가격은 솔직히 너무 거품이 많은 것 같습니다 --;;;
특히나 폰에서 하드웨어에 따른 경쟁력은 어디가 딱히 우위다 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향 평준화 되었죠. 사실 속도로만 보면 아이폰이 동세대 안드로이드 보다 1년 정도 앞서지만 동일 앱 테스트 해 보면 게임 말고는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생태계는 서비스인데 그대로인 서비스로는 뭔가 대체 서비스가 나오면서 매력도가 떨어지기도 하거니와 그냥 서비스만 유지하고 싶은 유져들도 얇아지는 지갑을 피할 수 없네요. 차라리 기계값 올리면 아이클라우드라도 몇 년 공짜로 풀던가 하지 이어폰잭 없애고 아주 하는 짓이 가관입니다.
사는 사람이 있으니 팔리는 거겠죠 ^^
저도 돈이 여유 있으면 그냥 리얼 맥 살거 같습니다. 1000만원 넘는 아이맥 프로가 너무 탐나더군요 ㅎ
핸드폰은 조금 20% 정도 내리는 것이 적정일듯 하지만,
imovie등 유료급 앱들을 맘껏 쓸 수 있다는 점에서 .. 어쩌면 적정일지도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ios의 퀄리티는 제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보다 비싸다고 생각도 들구요 .
지금은 컴퓨터에서 유니바디가 크게 어려운게 아니지만, 당시 유니바디에 슬림으로 설계하고 , 제작하는 것은 애플 아니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만약 삼성이나 LG가 100% 동일한 재료로 만든다면 , 그 가격으로 힘들 수도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현실과 타협없이 만든다는 건 , 99% 금과 99.99% 금의 가격 차이가 큰 것과 999.9 % 금의 가격차이가 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 듭니다.
사람들이 명품을 왜 살까요?
싸고 실용성 있는 가방 시계등이 참 많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왜 명품을 사려고 할까요?
명품에는 가방이나 시계가 아닌 그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돈주고라도 구매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제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플제품이 전자기기나 가전제품이 아닌 저는 업계의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 제품에는 비싼 값,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 저는 그 합당한 가격 만큼의 여유가 없어서 커맥쓰고있지만요 ㅠ)
애플이 아무리 애플기기 서로의 연동성이 좋다고 하지만 휴대폰이 최고 200만원을 받는 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것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플러스 갬성 값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