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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이불킥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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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의 기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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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금요일)부터 연휴돌입 했습니다. 마눌은 빨간날만 쉬고요 

그래서 마눌로부터 어린이집 등원. 선생님 선물 (7개..) 집치우기. 점심시간에 회사 와서 밥먹어주기. 하원. 영유아 검사 등등의  미션을 받았습니다

쉬어도 쉬는게 아니네요. 


아무튼 아침에 애 데리고 선생님들 줄 선물세트를 7개. 거기에 애 책가방과 한복까지 주렁주렁 들고 어린이집으로 갔습니다. 

선생님한테 인사하고 애 맏기려는데 , 선생님이 제게 손을 내밀다 말고.. 또 손을 내밀다 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 악수요?' 하고는 선생님 손을 잡고 악수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선생님은 제가 손에 들고 있던 애 가방 달라는 뜻이었대요. 


뜻하지 않게 외갓여자의 손을 덥석 잡았습니다. ㅡㅡ;;

그린라이트 입니까?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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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참여를 하시면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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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작성자 2019.02.02. 11:21 |댓주소:#3227074
달쇠

보통 아빠가 등원시키는 일은 드무니까 선생님도 어색해서 그러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손 만져봤으니 됐습니다. 

이렇게 실수라도 하지 않으면 가족 아닌 사람 손 잡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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