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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속으면 바보, 세번 속으면 공범

Mactopia님의 기기정보
CPU : XEON 1230 V2 MAINBOARD : ZOTAC Z77 ITX WIFI GRAPHIC : AMD RX 570 4096 MB MEM : 16GB XMP HDD : SAMUNG SSD 830 256GB PSU : SliverStone SX600-G



위 멘트에 동의 하는 바 하나 적어 봅니다.


말 그대로 절대 안넘어 갈것 같은 사람도 한 두번 속여 넘기는건 사기꾼의 능력이라고 치더라도,

세번 이상 속아 넘어 가는 건 결국 그 사기꾼 주위에 계속 맴 돌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 사람 이라고 봅니다. 


사기꾼들은 그 사람의 욕심을 아주 적절히 이용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내가 두번 이상 속았다 싶으면 과감한 손절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는 제가 그간 살면서 겪은 일 입니다. 


1. 손해본 주식에 당하고 또 당하고 (신*임당)

2. 믿었던 정치인에 당하고 또 당하고 (언주 로 부터 )

3. 믿었던 부동산 중개인에 당하고 또 당하고 (우리동네 부동산 업자)

4. 언제까지 돈을 주겠다던  사람에게 당하고 또 당하고  (믿었던 친구)


제가 겪은 위와 같은 케이스를 결국 뜯어 보면

저 역시 자기가 뱉은 말을 뒤집는 사람들에게 당한것입니다. 허나 그들도 그들이지만 결국 저의 사심이 그들에게 몇 번씩이나 이용 된 거고요.

해서 제가 욕심을 조절할 자신이 있었더라면 저런 사기에 당하지 않았겠죠? 


만약 여러분도 저 처럼 여러 사람으로 부터 사기를 당하기 싫으시다면 T.T

사안이 크던 작던 뱉었던 말을 쉽게 쉽게 뒤집는 사람을 보게 된다면

 그 사람이 하는 거짓말이 사소하든 아니든 본인의 인간관계에서 가급적이면 빨리 멀리 두시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 합니다.

늘 놀음판에서 1차 먹잇감이 제일 가까운 사람인게 다 우연이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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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Mac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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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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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XEXEX 2019.09.24. 08:52 |댓주소:#3800914
Mactopia

저도 조심한다고 뭔가 저지르기 전에 앞 뒤를 재 보는 편인데요. 

그래도 작정하고 사기치는 놈한테는 당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휘청할 정도로 크게 당한적은 없다는게  다행이죠. 
그냥 소소하면서  기분 드럽게 나쁜 정도?

헌데 소소하게라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행동과 매너와 뻔뻔함을 보이는 사람이라면

그대로 잘라버리고 다시는 말 섞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등 트루킹 2019.09.25. 11:26 |댓주소:#3803300
Mactopia
말이 앞뒤가 바뀌는 사기꾼은 하수입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믿게 해서 끝까지 속이는 사람이 진짜 사기꾼입니다.

이런 부류를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잘못 걸리면 요즘 말대로 영혼까지 털리고요.
수십명 피해 보고 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나도 자기는 잘못한게 없다고 합니다.

제가 느꼈던 거는 이 세상에는 일반 상식이 통하지 않는....
도저히 보통사람으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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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topia 작성자 2019.09.25. 11:27 |댓주소:#3803303
트루킹

어우 말로만 들어도 후덜덜덜 합니다.

그런 사람 만나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정말 이해 할수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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