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쿨파 회사컴 업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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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등 출근해서 컴을 켜는데, 바탕화면 나오자마자 꺼지더군요.
컴프레서로 먼지 불어준 지도 얼마 안되어서, 써멀이 다 됐나보다 생각하고
쿨러 떼서 써멀 다시 발라주고 전원을 올렸습니다.
윈도우 로고에서 다운되네요.
조용히 뚜껑을 덮고, 다른사람들 출근했을때 드디어 컴이 맛이 갔다고 했더니
10시쯤 컴 수리 하는 분이 오셨습니다.
바이오스 옵션 이리저리 만져봐도 부팅이 안되자 속을 싹 갈아 오겠다며 들고 가더군요.
나가는 사장님 뒤에 따라가서 씨퓨 올려라~~ SSD달아라~ 라고 주문 했습니다.
외근 나갔다와 보니 이미 다 고쳐서 설치해 놓고 갔더군요.
메인보드 갈려있고 (묻지마에서 MSI로) 3570 박아놓고 SSD도 128기가짜리 달아놨네요. 아마 중고겠죠.
기존 하드에서 그대로 백업할줄 알았는데 새설치를 해 놨네요. 64비트 OS로요.
여전히 H61보드를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이정도만 해도 업무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만족합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우연히 상황이 돼 버려서 업글까지 했습니다~
XEX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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