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사용하면서 만족도 높은 글카인 VEGA 64 Frontier Edition의 탈을 쓴 Radeon Pro 입니다
∙ 윈도우에선 Radeon Pro의 기능으로 동작하고 맥에서는 기본적으로 FE가 아니라 Radeon Pro로 동작을 하죠.
∙ 윈도우에선 그나마 1080을 살짝 제낀 수준으로 게임이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발.열. (발에서 나는 열 말고요. 글카 발열;;; 특히 HBM2의 발열이 좀 그렇습니다)
∙ 그나마 Liquic Cooling 제품은 확실히 발열이 일반 블로워 팬이 장착된 에반게리온 버전보다 나은듯요 ㅎㅎ



∙ 카드 자체 높이나 전원 포트 모두 동일합니다만 사이드 패널의 LED 색상이 달라요.
∙ 금갈치는 금빛 하우징에 새파란 LED가 들어와서 은근 눈뽕이 있고요
∙ 에반게리온 버전은 파란 하우징에 노란 LED가 들어와서 또 이 것대로의 눈뽕이 있습니다

∙  그래도 에반게리온 버전은 시중에서 채굴장 + 겜방 혹사 버전을 쉽게 구할수 (?) 있긴 합니다만 금갈치는 레어템이죠.. : )


∙ @좌절금지님이 금갈치를 구매 하시고 제 차의 알터네이터가 터져버린 일이 있긴 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잘 돌아가서 참 든든한 녀석이에요
∙ RX580과 비교해서 단점중의 단점이라면 사용빈도가 낮은 H265 인코딩시 프리징이 발생하지만 그외 ProRes와 H264는 완전 짱짱하게 퀵싱크랑 잘 돌아갑니다

∙ 차차 MacOS에서 VEGA20을 지원하고 차후 나비용 아키텍처도 다 지원하려면 결국 10.15에 도달할텐데 그 때까지도 현역으로 잘 버텨줄 것 같습니다 ^^


∙ 한줄 요약
"가성비 최고의 효율은 RX580, 장비에 관한 오덕기질이 1%라도 살아 숨쉰다면 VEGA FE 16GB, 오덕기질 100% 충만하면 얼리 어댑터 특성 농후하니 라뎅7 가세요"

last man standing. 버티면 결국 드라이버는 나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