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주 정부 1곳이 윈도우 버리고 리눅스 도입, 3만 명 직원 이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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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별님의 기기정보
[출처] Ars Technica 기사 - German state gov. ditching Windows for Linux, 30K workers migrating
(기사 일부 Claude 3 Opus 번역)
독일에 있는 16개 주 중 하나인 슐레스비히-홀슈타인(Schleswig-Holstein) 주는 수만 대 컴퓨터 시스템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수요일(현지 시각)에 확정을 지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주 정부가 이전에 수립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서 오픈 소스 리브레오피스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뒤이어 나온 것입니다. 도큐먼트 재단(The Document Foundation)이 파악한 내용으로는, 정부는 리브레오피스 시범 운영을 완료하고 이제 더 많은 오픈 소스 제품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참조] 도큐먼트 재단 블로그 링크 - German state moving 30,000 PCs to LibreOffice
https://blog.documentfoundation.org/blog/2024/04/04/german-state-moving-30000-pcs-to-libreoffice/
2021년, 주 정부는 2026년까지 25,000대의 컴퓨터를 리브레오피스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는 이미 2년간 리브레오피스를 시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Daniel Gunther 주지사의 웹페이지에 발표된 내용으로는, 주 정부는 모든 시스템을 리눅스 운영 체제(OS)로도 이전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웹사이트 번역 내용은...
"주무부처 회의 결정으로, 주 정부는 행정부 소속 약 30,000명 직원을 위해 독점 소프트웨어에서 탈피하여 자유롭고 오픈 소스 기반의 시스템과 디지털 주권이 확보된 IT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주 정부는 필요에 따라 갱신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리브레오피스에 대해, 정부는 일부 직무에서 너무나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하지 못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2021년, 당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에너지, 농업, 환경, 자연 및 디지털화 장관이었던 Jan Philipp Albrecht는 주 정부를 윈도우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에 관한 관심을 논의했습니다. 구글 번역에 따르면, Albrecht는 Heise 잡지에 "윈도우 11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 사항 탓에 구형 컴퓨터에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리눅스에서는 그런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중간 내용 생략] ---
대한민국 정부도 2026년까지 리눅스로 이행하려는 계획을 공유한 바 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는 2018년에 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환을 시도한 일부 정부 조직은 이를 후회하며 결국 윈도우로 돌아가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은 2005년 데비안 기반 배포판 WIENUX를 내놓았지만, 2009년까지 전환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 독일 뮌헨 시는 약 14,000대 PC를 윈도우에서 리눅스로 이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13년, LiMux 프로젝트는 종료되었으나, 높은 관련 비용과 사용자 불만족 때문에 뮌헨은 2017년에 다음 3년 동안 윈도우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Albrecht(위에서 언급한 당시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장관)는 Heise와 인터뷰에서 이 실패를 언급했는데, 구글 번역을 빌리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거기서 주된 문제는 직원들이 충분히 참여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그것을 더 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병행 사용과 함께 긴 전환 단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부서에 단계적으로 오픈 소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잘 작동하는 것도 보기에 더 널리 도입할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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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별
댓글 4
리눅스에 익숙해지는데 시간과 비용 vs 윈도우 라이센스 비용.. 일본처럼 수기로 해야 할지도요 ㅎㅎㅎㅎ
역시 결국은 비용이 문제인것 같네요, 원문에서 윈도우 11이 높은 성능의 하드웨어를 요구하기 때문에 구형이 된 모든 컴퓨터에 윈도우 11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어서 리눅스를 선택을 하는 것 같은데, 만약 윈도우 측에서 비용 문제를 해결해 주면 그냥 윈도우로 남아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번엔 꼭 리눅스로 전환이 이루어 져서 오픈소스 환경으로 넘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눅스로의 전환이 어려운 이유가 결국은 유저 대부분이 리눅스라는 운영체제를 써 본 경험이 없어서 그럴 겁니다.
이미 숟가락에 익숙해 있는데 포크 쓰라고 하면 누가 쓰겠냐고요 ㅎㅎ
교육을 시켜서 적응하는 것과는 별개로 꾸준히 써야 그나마 적응할 겁니다.
저도 처음 해킨했을 때 불편한? 맥의 환경 때문에 윈도우를 대부분 쓰게 되었는데 (당시는 맥을 쓰기엔 인터넷 환경도 제대로 구축 안되었고)
결국 윈도우를 지워버렸었죠.
컴퓨터를 오래한 저도 어쩔 수 없이 쓰게 된 환경이 1년쯤 지나서야 맥이 편해 지고 익숙해 졌는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적은 일반인들이 고작 업무하는 몇시간으로 다른 운영체제에 적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