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부품 (맥프로5,1살리기) USB3.1 PCIe 다시 장착 후 테스트
- 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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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기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3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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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에서 보고 있는 넘입니다.
OWC란 사이트는 맥유저의 입맛에 딱 맞는 제품들을 만들어 팔고 있더군요.
맥프로5,1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줄려고 이거저거 궁리하고 있어 저걸 결제할가 말가 무척 고민중에 있습니다.
하루만 더 고민하려고 합니다.
그러던차,
지난번 구입한 리뷰안의 USB3.1 pcie 카드가 맥프로에서 잠자기 후 깨어나지 않는 치명적인 점을 발견,
이를 후기에 올렸더니 이번에 친절하신 담당자분께서 새로 나온 제품은 잠자기에서 잘 깨어난다고 시제품을 보내주었습니다.
새로 나올 제품은 기존의 USB-A타입이 아니라 C타입만 2개라고 하네요.
1. 잠자기 후 깨어나기 - 잘 깨어납니다.
2. USB 인식하기 - 인식 못합니다. C타입 삽입구가 샷시에 가려 USB인입이 잘안된 줄알고 한참 삽질했네요. 사타 전원을 연결하니 잘 작동합니다.
이번 버전은 ASM1142 칩을 사용하나봅니다. 드라이버는 별도로 설치 필요 없습니다. 아마 안에 맥버전은 없을거 같습니다.
카드에 사타전원을 빼서 연결한 사진
하드에서 뽑은 거라 한쪽 꼬다리를 잘라서 간당간당 잘 붙어 있을지 모르겠네요. 작은 충격에도 빠질듯.
미니6핀투사타 케이블 하나 알리에서 주문 들어가야겠네요.
C타입이 없어서 급하게 다이소버전 OTG 장착하여 테스트하였습니다.
3. 속도 측정
1) SATA2 HDD 1TB seagate
2) USB3.0 64GB SSD
3) SATA2 HDD 2TB x2 RAID0 구성
신기하게 내장 HDD보다 외장 USB3.0이 더 빠를수가 있네요.
그리고 레이드0가 대단하네요. 하드 하나정도 더 붙이면 아주 만족스러울듯 합니다.
#고민중,#레이드0,#맥유저,#C타입,#맥프로
두시기
댓글 8
좀 깔끔하지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USB-C만 있어놔서 아직은 조금 불편한 점도 있고요.
보통 2~5포트인데, USB3 PD 규격을 고려하면 포트당 최대 100W까지 송전 (그 아래 규격이라도 35W이던가임)가능한데, 현제 PCIe의 순수 송전 상한으론 이런 수치 절대 무리인지라 어찌할 수 없습니다 (5포트쯤 되면 3는 커녕 USB2의 고속 충전 규격인 10W씩만 당겨가도 상한 돌파합니다)
본문의 스샷에 있는 제품도 보조 전원 붙어있습니다
다만 보통은 필수는 아니고 없으면 고전력 필요시 문제 생기는 수준입니다
LP전용으로 5개쯤 박을것도 아닌데도 C밖에 없는건....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긴하네요
참고로 3.1이 필요없고, x4가 아까워서 일반적으로 하는것처럼 x1을 쓰고싶으시다면
Inateck KT4004 (FL1100) : https://www.amazon.com/dp/B00I027GPC
orico pme-4u (FL1100 추정) : https://www.ebay.com/itm/153468378051
이런 제품들도 있습니다
LP라면
inateck KT4006 (FL1100) : https://www.amazon.com/dp/B00JFR2H64
를 사주세요 (Mediasonic HP1-U32F도 있었지만, 현제 매물 X)
보조전원이 필수사항이면 그냥 이넘으로 만족해야겠네요. 잠들었다가 깨기만 되어도 감사할 일이었는데.
이거저거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니 머리만 더 아프네요.
USB에 과한 신경을 쓴거 같기도 하고요. 그냥
알리에서 미니6핀사타 하나 구매했습니다.
https://www.aliexpress.com/item/33044748427.html?spm=a2g0s.9042311.0.0.45854c4d3UhlSZ
저아는분도 타워맥프로 풀옵올려서 사용하셨었는데 저도 한대 해보고싶어지네요.
여전히 OOB로 잘 되나보네요
원래 HDD보다 USB가 횔씬 빠릅니다 (USB타입 SSD라면 2.0에 연결해서 부트해도 HDD에 OS 깐거보다 더 나은 괴랄함을 보여줍니다)
덤으로 2.5"경우 더 심각하고, 3.5"조차 최대 속도만 높지, 파일 개수 많아지면 바닥으로 뚝 떨어집니다
그런데 저걸 구매하신다는건 리뷰안제는 포기하고 반품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