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러간당 부산에서 벌어진 4건의 난폭운전
- 아이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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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경님의 기기정보
4건 모두 동일인물로 면허취소 후 구속수사 하고 있다고 함.
아이브경
댓글 11
저도 매일 운전하면서 X 같은 경우가 최근 들어 꽤 자주 있습니다.
그래도 웬만한 건 다 속으로만 말하고 그냥 참고 넘어갑니다..ㅎㅎ
예외적으로 상대방 때문에 사고 날 뻔했을때만 창문 열고 옆 운전자와 이야기한 적이 몇 번 있긴 합니다만..
젤 최근에는 80km 도로에서 두 갈림길이 있는데 한쪽은 고속도로 입구 방면이고
다른 한쪽은 일반 국도로 가는 방향이었는데 잘 달리다가 그 두 갈래 길에서
갑자기 앞 차가 방향을 잘못 들어갔는지 급정지 수준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바람에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했었습니다.
저는 그때 브레이크를 살짝 늦게 밟아서 추돌방지 옵션이 작동해서 카니발이 끼기긱하는
스키드마크음을 내면서 속도를 줄여서 사고는 다행이 나진 않았습니다..ㄷㄷ
그 순간 정말 무서웠던게 제 바로 뒤에 덤프트럭이 있었기 때문에 제차 뒷빵 당할까봐 급제동 후 0.몇초만에 룸미러로 봤던게 기억나네요ㅋㅋㅋㅋ
그래서 정지신호때 옆 차선으로 옮겨서 창문열고 운전을 왜 그런식으로 하시냐
방금 뒤에 덤프트럭까지 있어서 하마터면 대형사고 날 뻔했다고 좀 따진적이 있습니다..ㅎㅎ
아...저도 80km 도로에서 두 갈림길이 있었는데... 갚자기 뒤차가 제 차를 밖을 뻔하는 바람에 사고가 날뻔 했었는데 말이죠.
다행이 제가 운전을 잘해서 그 차 뒤에 오는 덤프트럭의 차 번호를 순식간에 조회해서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차량 충돌 위험을 미리 알렸었죠
그런데 해당 차량 운전자가 창문 열고 운전을 왜 그런 식으로 하냐며 따지길래
난 사고를 막고자 덤프트럭 운전자랑 통화를 했던 것 뿐인데
그런 통화가 어디서 잘 못되었는지 난 알수 없는 예감에 조금씩 빠져 들고 있을때쯤
넌 나보다 여경에게 관심을 더 보이며 날 조금씩 멀리하던
그제 서야 난 느낀거야 모든 것이 잘 못 돼 있는걸
너는 어느새 여경에게 사귀자고 말하고 있었지~
그 말을 들은 여경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 며 울었어.
알고보니 그분은 엑팔인 아아아~
이 댓글로 지친 하루의 피로를 위로 받습니다 ㅋ
결론은 마지막 그분은 엑팔인... 그분이 잠퉁이님이신거죠?
마지막이 반전이네요...
우버하는사람인가.. 부산에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했군요...
최악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서행한다고 빵 ㅋㅋ
그럼 아파트에서 몇km로 가라는거지...
4건 모두 동일인물....덜덜덜.....
아니 저리도 화가 많은데 어떻게 타인과 일상생활이 가능한것일까요? 저분이야 이 글을 읽을일이 없겠지만
만약 본인이 생각하기에 평소에 화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사실 분노라는 감정을 만들어내는 단계를 볼때 사실상 진화가 덜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분노가 인류의 진화에서 가지는 의미와 연계된 이유는 아래 글을 읽어 보시길 추천 합니다.
https://x86.co.kr/manpower/2433134
아무튼 우리 사이트 대부분의 회원들이 여자친구가 없다고 평소에 놀림을 받아도 화를 내지 않을수 있는 이유도 역시
엑팔인이 화가 많은 이들보다 역시 고등 동물이라서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