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가 드러운 .. 회사 생활..
- 네오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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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꿈님의 기기정보
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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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전히 남양주에서
근무중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재개발 (재개발 조합 발주 공사)
아파트 현장입니다.
조합 재개발 건축 현장의 특징은... 엮인 사람들이 참 많다는것입니다.
그것 하나 하나를 민원이라 부르고
해결 하고 서류화 하고
지급하고 도장 받고 가 업무인것이죠..
하지만 여전히 제가 못하고 있는 업무가 있습니다.
기레기 명찰달고 현장 쳐 들어와서
이것저것 공사하면서 미쳐 못챙기는 부분만 깐족 되며
기사화 하겠다는둥 협박? 질 입니다.
다른 관리 업무자들은 어찌 하는지도 묻지도 못합니다.
왜냐 질문 하는것 자체가 현재 현장의 상황을 오픈 하게 되는 상황이니깐요.
회사 시스템에 기사 회사 등록하고
1년 구독료가 45만원 이랍니다...... 머 대단한... 내용의 글을 기사화 해서 써 서 보낼지는 모르겟지만
순수 그자체 ...... 협박등 편취 행위죠.. 괜시리 내 회사 내 현장에 피해 갈까바
쉬쉬 하고 .. 금액 올린것도 .... 인증되지 않은 회사라며. 반려..
머 어쩌라는건지.... 결국 제 개인 계좌에서
입금 해버렸습니다..
너무 잦은 통화에 업무가 불가능할정도로......
저돈이면 우리집 아이 학원비인데..
우리집 아이들 맛난 음식 반찬 1달 껀데... 싶지만...
전화 압박에 결국 제가 GG 쳤습니다..
입맛이 쓴 오전 입니다...
네오꿈
댓글 7
하드코어한 직업이시네요~ ㅠㅠ 공사현장 자체도 굉장히 와일드 해서 왠만한 사회성과 멘탈로는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욕설도 난무하구요~;;
그 와중에 회사는 머리아픈 일로 휘말리기 싫으니 직원에게 맡겨버리고, 나중에 이게 터져서 그 후폭풍은 개인에게로 다 전가되어서 맞아버리면 넉다운이죠~;;;
정말... 이 사회를 바라보면... 군대보다도 더한 피도 눈물도 없는 삭막한 세상인거 같네요...
힘내세요! 좋은날이 올거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