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생초보의 i7-6700HQ, Asus Rog GL552VW 노트북 커스텀맥 후기와 초보자분들이 유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것들 (단일SSD 듀얼부팅)
- cream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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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iy님의 기기정보
후기사양 직접 입력 | ASUS ROG GL552V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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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필수파일첨부 | 숙지 |
글제목양식 및 공지숙지 | 숙지 |
안녕하세요. 몇 년 전 가입해놓고 안 쓰는 x86 계정이 비활성화된다는데 삘이 꽂혀 해킨토시를 시도해본 18살 학생입니다.
사실 1년 전에도 비슷한 오류들로 커맥을 포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많은 능력자분들의 개발로 저같은 프로그래밍하고는 친하지도 않은(...) 사람마저
나름 잘 한 것 같네요.
사실 제가 했다고 하기에도 부끄럽습니다. 한 능력자분이 제 노트북의 CLOVER 파일들을 올렸었고, 저는 그것을 조금 수정한것 밖에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자칫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몇 가지를 이야기해보자 합니다. (특히 랩탑 커맥을 시도하시는 분들!!)
또한, 끝에는 제가 유용하게 읽었던 글들을 몇 군데 링크하고자 합니다.
1. 성공사례를 뒤지고, 또 뒤져보자
제가 1년전 커맥 실패를 한 결정적인 이유가 오류가 떴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성공사례가 있다면 그 댓글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시고, 부트로더 내부파일들이 같이 동봉된 파일을 열심히 구글링으로 찾아보셨으면 보다 수월합니다.
저는 아주 운이 좋게도, 제가 찾은 능력자분들의 소스를 통해 OS X 부팅 한방에 키보드 백라이트와 밝기 조절, 소리 등을 조절할 수 있었고, 이런 소스들의 발견으로
삽질을 많이 덜 수 있었습니다.
2. 바이오스 초기화는 꼭 한번 해보자
생각보다 제가 과거 바이오스를 건드리는 경우가 좀 많았더라고요. 바이오스는 한번씩 초기화시켜주고 합시다.
3. 드라이브의 용량과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정도는 좀 외워두자
이게 생각보다 많이 헷갈리고, 자칫 중요한 데이터들을 깔끔하게(...)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성공사례를 꼼꼼히 읽자
저도 처음에는 무턱대고 소스에 집착하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글을 읽기 시작하더니, 제가 맞닥뜨렸던 오류들이 해결된 경험이 있습니다.
성공사례와 전문가의 의견을 정독하는 것 만으로도 커맥 제작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5. 잘 되지 않을 때는 개발자님의 글을 추천해보자
사실 반 농담 삼아서 하는 말이긴 하지만, 개발자님들은 저같이 신선한 뉴비들마저 커맥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분들의 노고는 커맥이 잘 되지 않을 떄의 답답함 그
이상입니다. 항상 이 소스를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보면, 순조롭게 일이 해결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상 제가 해 드리고 싶은 말이었고, 제가 맞닥뜨린 오류와 해결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hibernate wake: no +++++++++++++++++가 뜨는 오류
AppleIntelSKLGraphicsFramebuffer.kext를 적용함으로써 해결하였습니다.
2. nanoseconds:숫자숫자숫자숫자가 뜨는 오류
Bios 초기화와 dvmt 메모리를 64MB로 설정하여 해결하였습니다.
도움이 된 링크
https://x86.co.kr/mymac/1398777
한성노트북 커맥 도전기
https://x86.co.kr/mymac/969637
하나의 하드에 듀얼부팅
https://github.com/fidele007/Asus-ROG-GL552VW-Hackintosh
GL552VW기종 소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reamiy
댓글 6
어린(?)학생이 커맥에 입문하여 이렇게 좋은 팁까지 알려주니 우리 사이트의 미래가 밝은데요..^^
creamiy님 보니 저도 초등학생때 사설BBS 때문에 PC통신 게시판 담독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ㅋㅋ
간결하면서 좋은 팁이 참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그냥 넘기고, 막무가네로 질문하는 부분을 잘 집어주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