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맥에서 돌아가는 듀오 에뮬레이터를 뒤지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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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이 이런 쪽으로는 아무래도 pc보다 약하죠.?
패래럴즈에서 돌려도 되긴 하지만?기왕이면 맥에서 돌려야지 마냥 윈도만 바라볼수는 없지 않은가..
라는 생각으로 넷을 뒤벼보니
맥에서도 PC엔진?CD-ROM² 까지 구동되는 에뮬이 있긴 있더라고요
어이없게도 윈도우용과 완전히 같은 녀석이 맥버전도 있었다는...
실 기기는 이런 녀석 . 저 시절 돈으로 장장 50만원!!
근데 요 아래 나우콤 양반이 지른거 생각하면 저 시절에 이 시스템으로 이가격은 굉장히 저렴한거네요
PC엔진 CD중에서도 꽤 귀한 편에 속하는 타이틀 CD를 삽입해 봤습니다. 지금 들어도 사운드 퀄리티는 엄청나죠. ?
사실 CD에 녹음한 음악 틀어주는것에 불과하지만, 요즘은 흔한 사운드 압축이 없던 시절이라 오히려 저 시절 음질이 더 좋습니다.
연식 좀 되시는 분들은 1989년에 컴으로 어떤 게임을?할 수 있었는지.. 거진 10만원 돈 주고 구입한 애드립카드에서?
어떤 소리가 났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감 오실겁니다.
XEXEX
댓글 8
이스는 이스이터널, 오리진까지밖에 못해봤지만 대신 쯔바이, 구루민이나 영웅전설시리즈는 재미있게 했었죠.
팔콤은 특히 사운드가 시리즈 불문하고 다 좋았던 기억은 남네요. 추억돋네요 갑자기 ..
오죽하면 게임회사가 아니고 레코드 회사라고.. 게임음악 CD팔아서 남긴 돈이 엄청날거예요.
완존 미디 수준이네요. 만약 당시 제가 저 사운드를 접할수 있었다면 그 이후로는 아마 잠을 못잤을것 같네요....
가격 문제로 사블 카드 하나 사는것도 소원이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추억 돋습니다.
비프음으로 듣다가 에드립 카드 옥소리 옥소리 메프 그다음에 사블 카드 그다음 사블 awe 진짜 그립네요.
저는 msx가 첫 컴이어서 (쉽게 말해 재믹스요) 3중화음 16색 이었습니다
오히려 xt를 처음 사면서 그린모니터에 비프음으로 다운그레이드 당했죠.
애플II 의 청계천 복사품인 Bear II로 컴퓨터 입문했습니다.
첫 게임은 스스로 만든 두더지 게임...
위에 유튜브 영상 보면 음악이 두 파트로 나뉘었으니 중간에 데이터 로딩 한번 있었던 건데요.
그러니까 두 영상 다 합쳐서 1Mb=128KB 정도로 만들어진 영상인거죠.
90년대 초반에 램 용량이 너무 적다고 해서 확장카드 삽입하는 방법으로 2메가비트까지 늘립니다.
확장카드 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