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사양 선택 |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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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도장
원래는 시승기를 빠르게 작성하려고 했는데 귀차니즘과 열심히 타고 다니느라 조금 늦어졌습니다..ㅎㅎ
"무엇이든 가능한 세상" 이라는 글귀는 아이오닉 5의 슬로건입니다.
넓은 내부 공간과 V2L(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사용) 기능으로 앞으로 변화될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듯합니다.
해당 차량 옵션은 롱 레인지 프레스티지 트림(5,455만원) 에서 HTRAC(300만원) + 파킹 어시스트(135만원)
옵션이 들어간 차량입니다.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현대자동차 최초의 독자 생산 모델인 포니를 오마주 해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아이오닉 5 컨셉카 디자인 공개 당시에는 컨셉카 디자인이 다 그렇듯 아무도 그대로 나올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컨셉카 디자인이 현실 그대로 나오니 어떤 브랜드도 시도하지 않았던 거라 매우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면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은 평소에는 일반적인 범퍼처럼 보이지만
미등이나 라이트를 키게 되면 LED로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히든 라이팅의 중간 부분은 충전 시 게이지로 충전 잔량을 표기해 줍니다.
범퍼 하단에 구멍 2개는 Active Air Flap(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 이라는 명칭입니다.
주행 시 필요에 따라 플랩을 열어 공기를 주입시켜서 모터를 냉각 시키거나
에어컨 작동 시 냉매 압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플랩을 닫아서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고 주행 안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히든 라이팅은 프레스티지 등급에서는 기본 적용이고 아랫 단계인 익스클루시브에서는
"프레스티지 초이스"라는 추가 옵션을 선택해야 됩니다.
테일램프는 프레스티지 등급부터는 하단에 일자로 길게 들어오는 것과
익스클루시브 등급에서는 후진 등과 깜빡이가 범퍼 하단에 있지만 테일램프와 통합인 점이 특징입니다.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등급에서 테일램프의 디자인 차이가 있으나 오너가 아니면 비슷하게 보여집니다..ㅎㅎ
보닛를 열면 앞쪽의 프렁크 공간이 있습니다.
엔진이 없으니 해당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만들어뒀습니다.
해당 차량은 HTRAC 4륜 옵션이 있어서 모터 때문에 공간이 애매한테 2륜은 아주 광활한 공간을 자랑합니다ㅋㅋ
트렁크 공간은 제가 짐을 아무렇게나 던져놔서 그렇지 생각보다 넓습니다ㅋㅋ
이전에 타던 니로 EV도 넓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오닉 5를 보니 트렁크 공간이 또 달랐습니다.
역시 현기가 공간 하나는 기막히게 잘 뽑아줍니다.
아이오닉 5의 좋은 점은 전동트렁크가 등급 상관없이 기본 옵션입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택시 모델들도 트렁크 열 때 보면 전동트렁크입니다ㅋㅋ
예전에 서울에서 아이오닉 5 잠깐 타봤을 때 기본 옵션이길래 좀 의외였습니다.
아이오닉 5 이후의 신형 차량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팝업형 손잡이입니다.
해당 방식의 손잡이는 적응하기 전까지는 이질감이 많이 들긴 합니다.
그러나 주행 시 또는 잠겨있는 상황에서는 손잡이가 노출이 안 되어 있으니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휠은 프레스티지 등급에서는 기본으로 20인치가 들어갑니다.
그러나 올해 연식 변경 모델부터는 공통 옵션으로 등급 상관없이 20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출고 타이어는 미쉐린 PRIMACY TOUR A/S의 사계절용 타이어가 끼워져서 나옵니다.
한때 이 타이어 재고가 부족해서 출고 지연이라는 소식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차량 실내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LCD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은 둘 다 12.3인치의 대화면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LCD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의 경우 옵션에 관계없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깡통 차량도 탑승 시 전혀 옵션이 없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제 카니발과 액정 크기가 동일해서 그런지 이질감은 크게 없었습니다.
핸들은 D컷 핸들을 채택했습니다.
특이한 점은 기존의 핸들에 있던 현대 로고가 없어졌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픽셀이 컨셉이다보니 이렇게 적용이 된 듯한데 내부적으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핸들 버튼은 기존 방식인 겉에 인쇄하는 방식이 아닌 평소에는 아무것도 없는
검은색 멍텅구리 버튼으로 보이지만 시동을 걸면 LED가 들어오면서 버튼이 보이는 방식입니다.
핸들 뒤쪽에는 컬럼식 기어가 위치해있습니다.
벤츠와 동일한 위치에 있지만 현대는 은색 부분을 돌려서 조작하는 방식으로 조금 다릅니다.
예전에 집에 카렌스2가 있었는데 그 차량이 계단식으로 조작하는 컬럼식 기어였는데
그 차량으로 운전을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전면에는 순정 네비와 연동되는 HUD가 있습니다.
네비에 목적지를 설정하면 HUD에서 증강현실로 화살표를 그려주고 하던데
현대에서는 증강현실이라고 하는데 이게 증강현실이 맞나 싶기도 합니다..ㅋㅋ
네비 버튼과 공조기 조작 터치부입니다.
언뜻 보면 K8처럼 공조기 터치부가 화면처럼 전환될 것 같이 생겼지만 고정입니다ㅋㅋ
공조기는 그냥 터치해서 조작하면 되는 방식으로 조작이 그리 어렵지 않지만 통풍, 열선시트가 문제입니다.
"WARMER"를 터치하면 네비 화면에서 통풍, 열선 제어 화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조작을 해야 됩니다.
원래 통풍, 열선은 물리버튼이 국룰인데 주행하면서 조작 시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전조등 각도 조절, 미끄럼 방지(VDC) 온/오프, 전동트렁크, 오토홀드 버튼과 전자 파킹 레버가 있습니다.
1열 시트 중간에 있는 이건 현대에서 유니버셜 아일랜드라고 부르는 콘솔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컵홀더와 수납 공간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서 E-GMP의 특징이 발휘됩니다.
E-GMP 플랫폼의 장점인 기존 내연 기관의 배기 라인과 드라이브 샤프트가 없어서
센터 터널부를 삭제하고 바닥을 평평하게 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앞뒤로 센터 콘솔 이동이 원활하게 가능합니다.
팔걸이 부분을 열면 수납공간이 나오는데 지금까지 타 본 차량 중 역대급으로 수납공간이 적은 듯합니다.
밑에 여유 공간이 많아서 더 늘려도 되었을 법한테 아쉽습니다.
바로 아래 수납공간은 그래도 넓은 편이라서 물건을 막 던져둬도 상관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저 부분에 충전 카드라던지 수납의 극대화를 위해 콘솔 트레이를 별도로 구입해서 장착한 상태입니다.
사진과 같이 카드 수납 저런 게 없는 원래는 그냥 아무것도 없는 공간입니다.
글로브 박스도 기존의 아래로 열리는 방식이 아닌 서랍형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의 글로브 박스는 차량 매뉴얼이나 다른 잡동사니 조금만 넣으면 안 닫혀서 약간 잉여스러운 공간이었는데
서랍형으로 변경되면서 이것저것 넣어둘 만큼 여유로워졌습니다.
문짝은 크게 특별한 건 없고 손잡이 안쪽과 스피커 테두리에 엠비언트가 들어옵니다.
색상은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고 특이한 점은 단속 카메라가 있는 구간에서
제한 속도를 초과할 경우 경고의 의미로 엠비언트 색상이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점멸합니다.
차량 스피커는 BOSE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제 카니발에는 현재 Krell 스피커가 들어가 있는데 둘 다 들어보니 BOSE 쪽이 좀 더 좋았습니다.
센터 스피커가 별로라고 알리에서 가성비 제품 구입해서 교체를 많이들 하시던데 저도 고민 좀 해봐야겠슴다..ㅋㅋ
실내 천장의 실내 등입니다.
비전 루프와 빌트인 캠 옵션은 없는 차량이라 빈 버튼 2자리가 휑하네요ㅋㅋ
요즘 나오는 차량들과 동일하게 하이패스와 블루링크, SOS 버튼이 룸미러가 아닌 실내 등에 있습니다.
갠적으로 룸미러에 하이패스와 버튼이 없어지니 깔끔해져서 더 나은 듯합니다.
2열 내부입니다.
재작년에 아이오닉 5를 처음 타면서 놀랐던 점이 2열 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직접 2열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운전석 시트를 제가 운전하는 포지션으로
맞춰둔 상태인데도 공간이 이렇게 많이 남아있습니다.
아무래도 휠베이스(축거)가 3000mm로 싼타페보다 더 길어서 2열이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지 않나 싶습니다.
2열 에어컨은 센터 콘솔 뒷부분이 아니라 2열 도어 양쪽 사이드 부분에 있어서
중간에 있는 거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열 중앙에는 2열 탑승자를 위한 USB 충전 포트 2개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색 맞춰둔 수준으로 충전 속도가 느렸는데 최근 년식들은 빠르더군요
가격표는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올려봅니다.
이렇게 보니 제가 짧은 기간에 전기차만 벌써 이번 아이오닉 5까지 3대 째 기변을 했네요..ㄷㄷ
코나와 니로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주행한 중고차를 가져와서 그나마 그럭저럭 괜찮았었는데
이번에 아이오닉 5는 옵션도 좋고 신차급에 가까운 차량이라 출혈이 좀 컸습니다..ㅜㅜ
이번 차량은 좀 오래 탈 생각에 마지막으로 기변했습니다ㅋㅋ
이 영상은 아이오닉 5에 있는 자동 주차 기능인데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궁금해서 찍어봤습니다.
이전에 XM3 시승기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해 봤었는데 주차해 주는 속도가 느려서 그렇지 기능은 잘 작동했습니다ㅋㅋ
얘도 역시나 휴먼이 직접 하는 거 보다는 속도가 느릴 뿐이지 주차는 잘 해줍니다.
평행 주차도 지원이 돼서 평행 주차를 여러워하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조작하는 원격 전/후진 작동 영상입니다.
주로 좁은 주차장에서 해당 기능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저희 집 주차장은 옛날 아파트 치고는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고 입주민 분들이 다들 매너 주차하셔서 딱히 사용할 일은 없지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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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24.07.0112:11 | 잠퉁이 | |
104 | 24.07.0115:42 | Mactopia | |
77 | 24.06.3014:19 | 잠퉁이 | |
131 | 24.06.2810:54 | 잠퉁이 | |
63 | 24.06.2111:16 | 잠퉁이 | |
89 | 24.06.1912:45 | Mactopia | |
142 | 24.06.1700:16 | Mactopia | |
77 | 24.06.1619:09 | 잠퉁이 | |
689 | 24.06.1419:16 | 오늘도부 | |
87 | 24.06.1409:33 | Mactop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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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24.06.0917:45 | 달쇠 | |
40 | 24.06.0805:46 | 아이브경 | |
52 | 24.06.0511:39 | Mactopia | |
46 | 24.06.0418:42 | Mactopia | |
37 | 24.06.0410:27 | Mactopia | |
86 | 24.05.3013:51 | Mactopia | |
126 | 24.05.2716:31 | 잠퉁이 | |
161 | 24.05.2708:54 | 아이브경 | |
64 | 24.05.2617:56 | Mactopia | |
91 | 24.05.2311:31 | Mactopia | |
85 | 24.05.2009:49 | Mactopia | |
100 | 24.05.1409:33 | 아이브경 | |
77 | 24.05.0904:36 | 오디세이 | |
115 | 24.05.0821:39 | 네오꿈 | |
63 | 24.05.0811:20 | Mactopia | |
35 | 24.05.0805:21 | PN | |
77 | 24.05.0711:30 | PN | |
97 | 24.05.0709:36 | 아이브경 | |
1407 | 24.05.0214:23 | 잠퉁이 | |
1904 | 24.05.0100:41 | PN | |
962 | 24.04.3003:44 | PN | |
1012 | 24.04.2921:52 | 잠퉁이 | |
951 | 24.04.2912:04 | Mactopia | |
3306 | 24.04.2517:36 | 잠퉁이 | |
1404 | 24.04.2409:14 | 아이브경 | |
3682 | 24.04.2313:29 | PN | |
1577 | 24.04.1910:58 | PN | |
1437 | 24.04.1508:45 | PN | |
6621 | 24.04.1216:52 | Mactopia | |
3527 | 24.04.1215:54 | PN | |
1399 | 24.04.1115:13 | Mactopia | |
1328 | 24.04.1110:46 | PN | |
2663 | 24.04.0616:46 | 잠퉁이 | |
6806 | 24.04.0500:00 | 네오꿈 | |
5786 | 24.04.0212:25 | Mactopia | |
2451 | 24.03.3114:09 | 네오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