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원작이 유명한 영화를 리메이크 한다는 것은 큰 부담을 안고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 영화가 수차례 리메이크 되었고 여러 영화에 영향을 주었다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가을에 매우 어울리는 영화 또 한 편을 찾았습니다.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주연도 한 이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2018)" 입니다.
가장 먼저 나온 영화는 바로 이 영화 같네요.
배우를 다뤘습니다.
본 영화의 원작이 되는 작품은 1976년에 제작된듯 하네요.
매우 성공한 가수인 브래들리 쿠퍼는 여러가지 이유로 망가져 갑니다.
음주, 약물, 어렸을적 상처, 손상되어가는 청력
그 날도 공연을 마치고 방황하다가 어느 바에서 라 비앙 로즈를 부르는 그녀를 만났습니다.
그녀는 찬란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외모의 편견에 가려서 아직은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그것을 알아보고, 무대에 올렸죠.
드디어 빛을 발하는 스타
스타 탄생의 순간이다.
https://youtu.be/nSbzyEJ8X9E?t=106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있는 반면, 마지막 빛을 뿌리며 사그러드는 별도 있는 법
레이디 가가를 빛나게 해줄 자리를 만들어주고 그 생명을 불태우며 사그라듭니다.
마치 별이 생명을 다 할 때 마지막으로 폭발을 일으켜 다른 별들에게 생명을 전해주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이 더욱 슬펐습니다.
올 가을 극장에서 본 영화중 가장 좋았던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전반부 1시간의 현장에서 보는것 같은 노래와 음악은 저를 매우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후반부 1시간은 뭔가에 그렇게 빠진 상태가 아니고서야 이해하기 힘든 브래들리 쿠퍼의 마음과 행동 때문에 답답했습니다.
결말은...
결말의 장면은 쓸쓸한 이 가을에 정말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각 장면의 노래 가사를 다시 잘 되새기며 보고 싶은 영화가 바로 이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 2018)" 입니다.
5점 만점에 3.8점 주고 싶습니다.
추가로, 영화소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Daum의 영화소개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아무래도 스타 탄생이라는 제목은 이미 많이 사용했고, 심지어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에 국내에서는 맷 데이먼이 별이다라는 제목을 ...
크흠...
아무튼,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부적절한 장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왠 부부가 초중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영화를 같이 봤는데 음주/흡연/약물/섹스/노출/자살 등등의 장면이 있어서 걱정이 되더군요.(15세 관람가)
브래들리 쿠퍼의 감독, 가수로써의 면모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반 1시간과 마무리 장면으로 모든게 용서가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기대를 잔뜩 하시고 보신다면 실망이 커질것 같아요.
시간이 남으신다면 극장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 정도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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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타는 멧데이먼 인가 보네요. 본시리즈랑 연결 되는...
농담이고 쿠퍼 쉐프 라는 영화부터 눈에 들어오던 배우인데 행오버 인상이 강해서 인가 이런 분위기는 낯서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