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이 영화는 그냥 로맨스 영화로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성과 가족과 사랑을 그린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이 영화에서는 세 명의 주요한 여성이 등장합니다.
가난한 이민자 편모슬하 가정에서 성공한 뉴욕에서 경제학 교수를 하는 주인공
수퍼리치 가족의 아내이자 어머니이자 며느리로서 수많은 고생과 노력과 희생을 바탕에 둔 남자친구의 어머니
수퍼리치 가족이자 트렌드 리더이며 자선가였지만, 지금은 일반인 남편을 위해서 자신을 억제하는 남자친구의 여자 사촌
이 세명의 성격과 배경과 현재와 선택을 그리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포스터에 속지 맙시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1995년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런던의 회원제 호텔에서 문전박대를 당합니다.
예약 확인까지 했지만 접수처 직원과 매니저마져 예매 실수라며 전화한통하지 못하게 쫒아냅니다.
그리고는 양자경이 남편에게 공중전화로 전화를 겁니다.
그 호텔을 그자리에서 사버린겁니다.
이 외에는 영화에서의 수퍼리치스러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런 내용이 없는게 아니고, 영화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버렸습니다.
주인공은 이런 가족에 물러서지 않지만 남자친구를 위해서 포기하려 합니다.
자신을 선택하면 가족과 이별하고, 자신과 이별하면 평생 어머니를 원망할 남자친구를 위해서이죠,
완고했던 어머니는 가족과 아들을 위해서 주인공을 떨쳐내려고 합니다. 시어머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금도 고생하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생각이기도 하지요.
일반인 남편을 위해서 대외 활동도 자제하고, 쇼핑한 것들도 숨기는 착한 사촌은 결국 남편이 바람핀것을 알게됩니다.
단순한 로맨스 영화라고 보기에는 이 여성들의 모습과 선택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여기 나오는 남자들은 머저리, 난봉꾼, 멋진 조각상, 마마보이, 켄 정 등입니다.)(켄 정을 비하하는 발언은 아닙니다. 그가 나온 영화도 좋아합니다.)
친구 결혼식을 위해서 고향에 돌아오는 영화이니만큼 이 영화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장면은 바로 결혼식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를 여가수가 부르며 진행되는 결혼식입니다.
단순하게 OST로만은 전달하기 어려운 감성이 영화에서 그려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5점 만점에 2.9점 주고 싶습니다.
이런 영화가 단순한 로맨스 영화라니...
미칠듯한 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원작소설은 조금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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