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은 주말이었다면 당연히 시간이 가는걸 원하는 상황 이었겠지만
타지에서 맞는 주말은 묘합니다.
시간이 가는걸 원하면서도 원하지 않게 되는 그런 묘한 주말을 맞게 됩니다.
그렇게 룸서비스로 햄버거 시켜 먹고, 누워있다가 넷플리스도 보다가
문득 저의 머리를 땅 하고 스쳐가는 생각
(나도) "로렉스를 한번 사보고 싶다"
차보고 싶다도 아니고 사보고 싶다...라...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왜 저런 생각이 든 이유를 알수가 없어서
지난 몇주간 만난 사람들 중에 혹시 로렉스 같은 시계를 멋지게 차고 온 양반이 있었나
하고 만나본 사람들의 모습을 생각을 해봤는데...
흠..그것도 아닌것 같고...
아님 오늘 본 영화에서 인지 하진 못했지만 배우의 모습에서 시계를 찬 모습이 머리에 각인이 되어 있었던 건가...
근데...오늘 분명히 전...."워낭소리"를 봤거든요. T.T
아무튼 그렇게 갑자기 제 마음으로 들어온
로렉스를 사고 싶어서 이리 저리 알아보고 마음에 드는 모델을 몇가지 추려 보았습니다.
몇시간내 로렉스 출시 모델들 사이에서 압축에 압축을 해보니 요 놈으로 압축 되더군요.
로렉스 데이저스트
요렇게 생긴 놈입니다.
요렇게 검은색도 있고요
요렇게 보니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긴 하네요.
아이쇼핑을 끝내고 드디어 가격
"로렉스 데이저스트 할인 구매" 등등 검색에 들어갑니다.
음...가격 단돈 1천만원.
네.
주말 몇시간 모델 고르고 머리속이었지만 덕분에 사진 처럼 폼도 잡아보고.... 덕분에 시간 잘 보냈네요.
안녕 로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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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가서 실물로 보시지 ㅎㅎ
저게 사진으로 보면 그냥 정갈한데, 손목에 올려서 실사용 하려고 하면 은근히 번쩍거립니다.
#면세점,#손목
시계는 이미 실사용의 경계를 넘어가신지 오래된 물건입니다.
쿼츠충격으로 스위스 시계산업이 거의 돌아가시다
세계화라는 구호로 빈부격차를 벌이는 동시에
동아시아의 부가 늘어나면서(특히 중국) 찬란하게 부활합니다
시간을 보기위해서 .... 조금은 핑계이지요.
저의 경우엔 비싼 시계차고 몽블랑쓰는 사람들 경계합니다. ^^
#스위스,#에동아시아,#중국,#시계,#경계,#쿼츠충격,#시계산업,#빈부,#부가,#세계화
저는 아직 몽블랑 펜까지 같이 쓰는 분은 못봤습니다. 워낙에 회사가 종이로 된 문서를 안쓰는 지라..
#몽블랑_펜,#종이
로렉스는 어디가나 눈에 띄이지요,관심 있을때 자세히 알아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관삼,#로렉스
엄청 자세히 알아 봤습니다. 주말을 하얗게 불태워 버렸습니다.
동시에 올라가지 못할 나무 쳐다 보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배우는 중입니다. T.T
롤렉스도 저같은 일반인이 올려다 보기엔
하늘인데.. 롤렉스 보더 더한 명품 시계들은
대체 얼마나 할까요...
저도 한참 시계 알아보다 미도로 만족하며
차고 있네요..
#롤렉스도_저,#롤렉스_보더,#대체,#하늘,#시계,#명품_시계들,#일반인,#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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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로렉스 답고 과하진 않지만 멋져보인다라고 생각하면서 글을 읽어보다가 그만... 천만!이라니... 엄청나네요
#로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