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값도 못하는데 바쁘기만 오질나게 바빠서요.
거의 2주동안 회사에서 댓글이나 몇개 적고, 내리 일만 했습니다 .
집에 가면 우리집 똥개놈 게임셔틀 해 주고 있고요. (앵그리버드)
똥개가 잠이 들때 쯤. 뭣좀 해 보려고 하면 컴 책상에서 저도 잡니다. ㅡㅡ;
컴은 크게 문제가 없어서 그냥 잘 쓰고 있고요.
잘 쓰고 있다보니 또 컴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어지네요
최근에 컴 맞추고, 이후로 계획에 없던 모니터와 베가까지 구입하고 나니
작작 질러야 겠다는 양심회로가 작동해서 지름도 자제하고 있고요.
그 와중에 마눌이 또 임신을 했습니다.
우리 나이를 생각해서 금년까지 노력하고 안되면 자식욕심은 접자고 했더니
마눌이 시험관을 시전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알을 3개 주입했는데 1개만 성공이라는 겁니다.
세 쌍둥이의 재앙은 피하고, 첫째까지 합쳐 둘로 마감 하겠습니다.
이정도면 국가에 적당히 충성하고 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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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축하드립니다. 큰일 하셨네요.
프필의 귀염둥이가 저렇게 많이 컸군요...오메..귀여운거..ㅎ
저도..컴 앞에서 조는게..다반사인데..
감사합니다~
그리고 580 하드웨어 가속 축하 드립니다.역시 제대로 쓸줄 아는 분이 써야 제 값을 하는 법이죠.
저야 뭐.. 애초에 궁금해서 구입한 베가라서 말이죠. 게임도 59프레임으로 제한해서 하고 있어요.
굳이 580보다 좋은 점이라면 넉넉한 파워 쓰는 기분하고 같아요.
성능에 여유가 있으면 발열도 적고 컴도 조용해지고 프레임도 고르게 나오니까요.
한때는 게임 며칠동안도 하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게임셔틀 해 보니까 이게 할 짓이 아닙니다.
오늘은 무심코 카톡을 보니 똥개가 10명 정도한테 게임 초대장을 뿌려 놨더군요.
결혼 전에는 제가 둘 까지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결혼하고 애 하나 생기니까 저는 이제는 하나 더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식인데
와이프가 더 난리더군요.
와 축하드립니다
그만한 축복이 없지요
저도 애가 둘인데 둘이 재미있게 같이 노는걸 보고있으면 하나만 낳았으면 큰일났을뻔했다 싶습니다. 싸울때는 아니구요 ㅋㅋㅋㅋ
순산하시고 행복한 아기와 가족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제 한두가지씩 스스로 하기 시작하는데 다시 시작이네요 ㅎㅎ
그래도 하나 보다는 둘 이상 있어야 될것 같아요. 모든게 다 자기 위주로 돌아가니 나눔 이라는 개념이 없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재무부장관님과의 의견차이로 훗 날 가지기로했지만 아이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하루라도 서두르고 싶습니다.
남자야 뭐.. 비디오 한편 보면 끝납니다. 마눌이 약먹고 주사맞고 시술받고 고생했죠.
근데 요즘 비디오 nas에 담나봐요. 보고 싶은걸 골라볼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나름 노산이라 이전 보다도 이런저런 검사가 많더라고요. 내년 7월에 또 한번 자랑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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