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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행복한 영화 아니에요. 그래도 엘르 패닝...
오늘 소개하는 영화는 단지 엘르 패닝이 나와서 본 영화입니다.
다코타 패닝의 동생이지요.
저는 아이앰 샘이라는 영화로 이 자매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코타 패닝의 아역으로 동생 엘르 패닝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영화 제목인 갤버스턴은 미국 텍사스의 휴양지스러운 지역인가 봅니다.
제목과 위 사진만 보면, 남여가 휴양지로 놀러간것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전혀 그런 영화가 아닙니다.
미국 지역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제목에서 오는 느낌을 알 수 있겠지만, 저는 잘 몰라서 나중에 알았습니다.
이 영화는 마치 얼마전 제가 본 이나영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주인공인 벤 포스터는 범죄자이면서 더 큰 범죄자의 하수인 노릇을 합니다.
그런데 병원에서 폐암이고 더이상 희망을 갖기 힘들것이라는 이야기를 살짝 듣습니다.
그날 밤 작업을 하나 맡습니다.
(그런데 보스의 여자와 무슨 관계가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 작업은 함정이었습니다.
간신히 탈출을 하는데, 거기에 엘르 패닝이 있었습니다.
함께 탈출 합니다.
엘르 패닝은 에스코트 서비스인줄 알고 취직했는데, 그보다 조금 저급한 일이었습니다.
보스의 일에 엮이고 같이 탈출합니다.
탈출해서 도망간 곳이 바로 갤버스턴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이 엘르 패닝에게는 뭔가 비밀이 숨어있는듯 합니다.
이 영화는 살인, 범죄, 약물, 매춘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기에는 조금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결말을 말하자면
불쌍한 인생이 슬플 따름입니다.
크리스마스, 연말연시가 다가오는데 왜 이런 영화를 소개했을까요?
5점 만점에 2.5점을 주긴 하는데, 조금 더 주고 싶네요.
그렇게 재미있는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마음이 가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결말은 제가 원하는 것과 거리가 있어서 마음에 들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생각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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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영화
굳이 여주인공 패닝을 (그렇게) 죽였어야 하는건가요? 그녀에게 행복은 사치 군요.
p.s 남자 주인공 캐릭터에 비해 안어울리는 캐스팅이라 생각했는데 목소리 톤 하나로 그냥 모든게 이유가 설명이 되는군요..
이 영화의 편집이나 분위기랑 정말 잘 맞아 떨어지는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