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나이인지라 저는 하나 더 있으면 좋고 아니어도 그만이었지만
마눌은 참 바라고 기다리던 아이였고, 시험관을 통해 참 어렵게 생겼었는데요.
병원에서 안정기가 왔으니 집 근처 병원으로 옮기라는 말 듣고 병원 옮겼는데도
그제 새 병원에 검사하러 가서는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애 심장이 안뛴다고..
그제도 어제도 펑펑 우는데, 제가 감정이 메말라 그런지
위로라고 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멘트가 참 그렇고, 뭐라 말을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일이 수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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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위로 드립니다.
저는 와이파이한테 저도 둘째 있어야 하지 않아? 했더니... 자기 노산이라 싫다고.. ㅜ..ㅜ
저보다 3살 마나요...
T.T 미안합니다.
저도 아시겠지만 애가 하나잖아요......
마누라 펑펑 울었던 경험이 똑같이 있습니다. (농이 아니라 사유도 같습니다..)
여자들 알아서 극복하지만 몸안에서 키운 시간만큼 그 회복기간도 같이 길어지는 지라...
제 개인적으로는 당시에 우리 아이가 부모를 도와준거라고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엄마 고생 시키는 싫어서.....
애가 약은 약이더라고요.
울다가도 첫째가 이런거 저런거 보여주면 또 웃고 그러는거 보면요.
마음의 상처가 잘 아물길 기도합니다.
저도 남의 아픔에 잘 공감하지 못하는 성향이라... 그 상황이 조금 이해가 됩니다.
아내분께 많이 신경써주세요ㅠㅠ
저도 딸하나 키우는데.. 둘째는 생각지도 못하고 있어요..
그래도 위대한 어머니의 마음 그누가 알겠습니까?
머라고 위로 해드려도 위안이 될지모르지만.. 그 아픈상처가 잘치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살아요. 저희 부부는 서로 애를 크게 가지고 싶어 하지는 않아서..ㅜㅜ
아무튼.... 위로드립니다...ㅜㅜ 얼마나 마음 아프시겟어요~
아내분이나 제제님이나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위로 드리며 옆에 계셔주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겁니다.
경험해본 바 없오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아내분께서 많이 힘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두 분 서로 마음 잘 추스려서 잘 지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아픈 마음 쉬 가라앉지 않으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유산이 몸에 더 무리가 간다는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드시겠네요~~
한이 되지 않게 옆에서 잘 위로해주세요~
제목만 보고 레거시 관련 글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정말 눈물 날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둘째 임신 중입니다.
심한 입덧에 등 두드려 주고 있는 와중에 이런글을 보니 제 일 처럼 가슴이 아픕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어이구..........컴관련 레가시글이길 바라면서 들어왔는데.....
사모님이 상심이 정말 크시겠네요.....뭐라드릴말씀이 없습니다 ㅠ,.ㅠ
같은 경험을 갖고 있었던 사람으로서, 옛생각이나서 무척 눈물이 났습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바랍니다.
더 건강하게 나중에 가족이 되려나봅니다.
정말 상심이 크시겠어요~ㅠㅠ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도 노산에 유산 두번 후에 건강한 아이를 가졌습니다.
아내분 몸과 마음 회복 잘 하시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글을 쓰니 눈물이 나네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새벽에 유도분만 방법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태아가 작으니 분만은 10분도 안걸리는데 분만 유도만 19시간 걸렸습니다.
태아가 어느정도 커서 화장을 해야 한다는데...
워낙에 작으니 화장후에 뭐 남는것도 없고 증명서 하나 준다네요.
지금은 회복 중이고 점심먹고 초음파로 마지막 확인 하고 나면 집에 갑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마눌과 함께 잘 이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괜히 울컥하고 눈물이 나네요...
아이를 낳아 기르다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아내분과 남편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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