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오늘 봤습니다. 게임 개발자 주인공이 인터랙티브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을 인터랙티브 영화로 만든 것이더군요. 영화 중간 중간에 두개의 선택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야 하고, 자잘한 것도 있고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선택도 있구요. 이휘재의 인생극장이 생각나기도 또는 게임하는 것 같기도, 영화 중간에 중간에 선택으로 엔딩에 다다르면 앞선 분기점으로 시간이 돌아가 다른 대사를 선택하고 다시 엔딩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스포가 될 수 있으나, 인터랙티브 게임을 개발하는 주인공이 이런 대사를 합니다. "(게이머가) 선택지가 많게 느껴지지만 엔딩은 내가(개발자) 정한다." 영화도 마찮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엔딩도 정해져 있습니다. 엔딩 몇개를 봤는데 대부분 배드엔딩. 이미 영화의 종착역은 해피가 아닌 배드로 정해져 있고 우리가 선택하는 것은 겨우 사건의 내용만 바꾸지 배드엔딩은 바뀌지 않더군요. 소름끼치도록 재미있지는 않은데, 나름 신선한 느낌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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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봤는데 역시 영화속 대사처럼 선택권을 주는 것 처럼 보여질뿐 실제로 대부분의 루트도 막혀있고 결말도 이미 정해져있죠~
전 개인적으로 엔딩이나 선택할수있는 폭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보고나서 속았다는 느낌이 가득한 영화였습니다~^^;;;
뭔가 자꾸 선택은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데로는 않되고 별로기는 하던데 선택지에 따른 여러가지 엔딩에 스토리 변화도 많았으면 좋겠는데 아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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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 봤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