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친구집 가는 길에 지하철역 입구쯤인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길래 봤더니 할머니가 ○○강아지를 팔더군요.
다팔리고 딱 2마리 남았던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이 주택이라 키울 수 있겠다싶어 3만원주고 샀습니다.
할머니가 총각 2마리 들고가면 5만원에 줄게. 착해보여. 이랬지만, 키울 수 있는 한마리만 데리고 갈게요 했죠. ㅎ
친구네 아파트 문열고 들어가면서 "개 사왔다" 하니깐 ㅋ
멀리는 들리는 친구 아내 목소리 "와~ 기호가 우리집 온다고 꽃게사왔네" ㅋㅋ
결국 친구왈 "친구집 오면서 진짜 개사오는 사람 첨봤네" ㅋㅋ
그날 거실에 오줌 거하게 싸고 제수씨는 예정에도 없던 강아지 목욕까지 ㅎㅎ
암튼 현재까지 잘 키우고 있습니다~
너라도 금수저로 살아라는 심정으로 좋은거 먹이고 산책도 자주시키고 호강하고 있습니다. ㅎ
뭐랑 섞였는지 강아지는 참 예쁩니다..
집에서 키울 여력이 되어 중성화수술은 시키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강아지랑 교미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ㅎ
저희집 개는 암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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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도 금수저로 살아라 !! 멋진 말입니다.
그리고 질문에 답하자면 답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강아지가 누군지 알수 없을 뿐더러 자연스럽게 풀어놓고 키우는 방법 밖에 ^^
주인이 원하는 강아지라면 하루 이틀 둘만 지낼수 있게 해주면 되고요^^
메모 : 심성이고우신분
저는 강아지한테는 나라입니다 ㅠㅜ.
다른 나라의 싸움에서는 힘이 없어도 내 백성은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고 싶어요.
분명 하이브리드비건이라 보고 들어왔는데 다시보니 하이브리드견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이브리드비건이 뭐지 한참 생각했습니닼ㅋㅋㅋㅋㅋ 강아지 진짜 귀엽네요!!
자꾸 어떤 개를 동네에 풀어났는지 저희집 2층으로 와서 우리집 개를 괴롭히네요.
몸줄도 있던데 누가 풀어났는지..
우리집 개가 깨갱거리면 제가 나와서 넘어온 개 쫒아내고
못오게 막아났더만, 넘어뜨리고 우리개 보고 싶다고 낑낑거리고 ㅋ
그래서 연애못하게 일단 집에 넣어났습니다.
우리강아지가 안좋아하는 것 같다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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