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86.co.kr/imessage/3715379
아침부터 끌려갔었습니다. 전 참고로 아주 오래전 부터 바깥 생활 할때 이케아를 접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안좋아 아주 극혐 합니다.
물론 저렴하긴 하나..... 젊은 시절 해외에서 당시 소파, 장농, 식탁, 책상 등등을 구매할려면
조립 부터 배송까지 정말 땀이 뻘뻘... (우리로 치면 포터 같은 차를 빌려 배송을 했어야 하는데..그것도 젊은 나이에 사치이고 비싸기도 하고...)
아무튼 추억이 좋지 않습니다.
해서 한국에서 이케아가 들어온다고 했을때...정말... 어지간하면 가지 않을려고 노력했습니다.
어차피 품질이 뛰어나지도 않고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일반 한국 가구 업체의 제품을 이용할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오늘 결국 끌려 갔습니다.
역시나 품질은 거기서 거기인데.. 가격은 나름 한국화(?) 되어 있더군요.
다만 이케아 이놈들 저렴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기술 하나는 인정 해줄만 합니다.
아무튼 지금 이시간까지 조립 다해주고... 방정리에....등등 마치고 제가 얻은건...
원래 9900원인데..할인 한다고 해서 4400원에 구매한 LED 등 하고 이상한 구글 3개 입니다. (둘다 4400원도 비싼듯...)
LED 등 크기는 손바닥 정도 크기 입니다..
역시나 넋이 나간 상태에서 주문한 제품과 적은 글이라 이해 부탁 합니다.
아무튼 싸우자 이케아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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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 이케아에 않좋은 감정이 ㅋㅋㅋㅋ
여기는 가구가 고가(매우매우) 아니면 아주 저가(국민소득 3천불 수준) 밖에 없었기 때문에 많이 곤란했었는데
그나마 이케아가 들어와서 .........저희집은 거지반 이케아입니다 ^^
이케아도 나름 고가 라인들은 꽤 이쁘고 잘만들었더라구요
그나마 저는 이런거 뚝딱뚝딱 조립하는걸 재미있어하기에 와이파이님의 사랑도 좀 받았죠
이나라에서는 인기도 아주 좋아서.......저 사는 주택단지에 이케아가 들어선다고 공사중인데 집값이 올랐다는 ㅎㅎㅎㅎ
잘 활용하면, 생활의 득이 됩니다.
부피가 큰 물건은 운반이 쉽지않지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배달 시스템이 잘 발달해 있어서 별 어려움이 없을것 같은데요.
딱 한번 구경 가보고 더 이상 안가고 있는데요.
가구들을 그냥 진열한게 아니라 하나하나 방처럼 꾸며놓고 배치해 둔것은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딱 봐도 3~4년 쓰면 망가질것 처럼 약하게 생겼는데 가격은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디자인도 비슷비슷한 모양새라, 방 하나를 꾸미겠다 하면 통일감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양성은 떨어지더군요. 특히나 푸드코트... 비쌉니다.
그리고 알아서 가져가야 하는것도 문제고요. 픽업트럭이 가정에 없는 한국 사정을 생각해서 유료배송 시스템이 준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xx가구단지' 'xx가구공단' 같은 가구 밀집지역 가 보면 다리품은 좀 더 팔지 몰라도 훨씬 튼튼해 보이고 가격대도 괜찮은 가구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배송도 해 주고요. 흥정하면서 지난 가구 버렸으면 좋겠다 하면 추가금 내고 수거도 해 주고요.
제가 이케아의 모든 시스템을 알지 못하고 섣부른 판단을 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저의 결론은 가구단지 였습니다.
국내 이케아의 가장 큰 문제는 결국 가격인듯합니다
저렴한게 메리트인데, 그다지 저렴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현실적으로 구매 가격만 가격이 아니라 조립하는데 들어가는 자신의 인건비도 넣어서 가격으로 책정해야 하는데, 이걸 넣는 순간 완제품 사는것보다 전혀 싸지 않은 가격입니다 (자신이 프로라서 간단한 가구는 30분 이내에 마감까지 끝낸다라는 자신이 있다면 인건비 별로 안 고려해도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러지 않음)
네. 조립비 + 배송비 추가 하니까 뭐....위 XEXEX @XEXEX 112952 님 말대로 하는 것이 품질이나, 가격이나 오히려 더 비싸져 버리더라고요.
물론 전 순수 상품 가격도 미끼 상품 이외에 저렴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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