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 토크이고 우리 아재들이니 그냥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다들 자존심들 있으시죠?
다들 사회에서 한가닥 하고 계시거나, 한가닥 할수 있다고 믿는 젊은이들 일겁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3D 영상 제작자인데, 자기 앞에서 렌더링 어쩌구 저쩌구 가르칠려고 든다면
어처구니가 없을 겁니다.
해서 이런 점도 있다는 걸 아시면 좋겠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여러분들이 얼마나 잘나가는지, 여러분이 어떤 직업인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모른다는 것...
그래서 서로간에 자기 주장이 무조건 옳다고 주장하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우리는 알아야 할겁니다.
짧게 살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상대방의 의견을 묵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단언이라는건 함부로 하는게 아닙니다.
요 근래 본 댓글 중에
https://x86.co.kr/manpower/4279991#comment_4280878
아래 댓글이 가장 마음에 와닫고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전 관련 글에서 혼이 났습니다.
본인이 알던 맥토피아가 아닌것 같다며 말이죠. 각 개인이 타인을 제단 하는것은 개인의 영역이니
그 말을 듣고 무시할지, 돌이켜 볼지는 본인 몫일 겁니다.
하지만 정말 똑똑하다면 타인이 말한 내용중에 나의 약점이 그들에게 보인다면 그 약점은 고쳐야 할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가림막에 스스로의 눈을 가려 타인의 가르침을 무시하면
결국 상대방의 논리에 논리로서 대응하지 못하고 발악만 하고 있는 꼴이 될겁니다.
정말 이기고 싶다면 약점을 가르쳐 줄때 고쳐야죠. 제일 무서운 적은 상대방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말하지 않는 적이 제일 무서운 거니까요.
아무튼간에 우리 사이트...참....제가 운영자 이지만....
똑똑한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 똑똑함을 서로 이끌어 내고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것이지
소위말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기 위해 자기 지식이 절대적인 것 마냥 사용하여 상배방을 까내리는데 사용하면 안될 겁니다.
한줄 결론 : 제가 아는 나쁜놈이 있는데 그 놈은 자기가 공유하는 지식을 댓가로
회원들에게 어떠한 의미로든 후원이든, 댓가든, 노력이든, 아님 상대방을 까내리든, 늘 무언가를 강요하는 놈이 있습니다. 최소한 우린 그러지 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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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즈가 그랬군요.
전 사실 다른 뜻은 별로 없었고 요런 이유를 공지에 적긴 했는데
결국 우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제가 만든 사이트에서
자유롭게 못한다는게 1차적으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였고
2차적으로 우리 사이트 회원님들 수준이면 남들 못하는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믿음도 있었습니다. ^^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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