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00% 는 아니지만 99.9%로 애플과 인텔과 say goodbye 는 예정된 수순인것 같습니다.
물론 현재는 맥북 엔트리 라인업에 한하는 것이지만
x86 계열에 근간한 커스텀맥이 가능한 모델은 애플 자체칩으로 이주하는 라인업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줄어 들 것 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엔트리 맥북 라인업 으로 부터 시작해 -> 맥프로 데스크탑 고성능 라인업 까지( =그들의 희망)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커스텀맥 성공 가능한 빌드 조합은 줄어 들 것 입니다.
논외의 이야기 이지만 굳이 헤어질 마당에 이제와서 AMD CPU 를 굳이 도입을 할려나 라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AMD 도 무엇이 아쉬워서 파트너 쉽을 체결을 할까 싶기도 하고요. 참고로 Top ranker 제조사 (Apple,Dell,HP,Lenovo 등과 같은 제조사에게 파트 공급이라는건 가격+물량 우선 공급 등을 보장 되어야 합니다.
물론 AMD는 그래픽 칩셋을 이미 독점 공급을 하고 있으면서 이미 서로간에 신뢰를 확보한 파트너 이고
애플이 AMD 그래픽 카드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갑의 입장이니 CPU 도 단기 계약이라 할지라도 공급할 가능성도 있기는 합니다.
하여간 지못미 엔비디아.....
해서 이 시류에 맞춰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애플의 인텔과의 결별에 따른 저의 생각과 커뮤니티의 방향에 대해서 적어 봅니다.
일단 애플과 인텔의 결별 프로젝트에 대한 순수히 저의 예상
1. 애플의 ARM 이주는 점진적일 것이나 ARM 이주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애플도 100% 장담하긴 힘들다
: 그러므로 ARM 이주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날지도 100%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ARM 의 이주 프로젝트가 OS 내부 코드 차원에서 ARM 지원을 위한 Add 의 개념이 될지 Replace 의 개념이 될지는
누구도 확신 하기는 힘듭니다. 상식적으로만 본다면 전체 라인업이 100% ARM으로 전환이 되기 전까지,
멀쩡히 잘 있는 X86 호환성을 일부러 영향을 주면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최소 현재 가장 최신 맥북인 16인치 맥북프로 기준 최소 10.16, 10.17 까지는 애플의 지원을 받아야 정상이겠지요.
즉 저렇게 보면 최소 3~4년 입니다.
2. 포터블시장 12~13인치 맥북 시장에 대한 재 해석이 가능한 애플
: 12~13인치 시장은 퍼포먼스 시장이 아니라 포터블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태블릿 시장이 아닌 순수 노트북 PC 시장으로 접근하면 아주 작은 시장입니다. 그 이유가 아이러니 하게도 애플의 덕분입니다. 스마트 기기로 대변되는 태블릿과 스마트 폰 덕분으로 이주 때문이지요.
해서 애플은 맥북 엔트리 라인업을 판매량을 늘릴려면 재해석이 필요하고, 유일하게 재해석도 가능합니다.
(1) 이미 오래전 부터 ipad + 키보드 or 현 매직 키보드와 맥북 12~13인치의 그 용도와 경계는 점점 모호해지고 있고 소비자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2) 이 와중에 반대로 일반 제조사 PC의 12~13인치 라인업에 채용되고 있는 인텔 CPU 들은 뭐 이미 ARM 칩이 그 성능을 앞질렀을수도 있을 만큼
솔직히 속도는 느려 터졌고, 플랫폼의 특성상 동시에 문제가 되는 발열 문제는 난공불락 수준 입니다.
그러므로 위 두가지 상황을 고려 해봤을때 애플 입장에서는 특히 퍼포먼스가 필요한 15인치 가 아닌 12~13인치 포터블 시장에서 만큼 이라도 요즘 헛발질만 하는 인텔을 더더욱 고집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3) 앞서도 말했지만 노트북 12~13인치 시장은 판매량이 15인치에 비해 아주 작은 시장입니다.
그러면 ipad 태블릿류도 팔고, 12~13인치 노트북 시장도 다시 잡고 싶은 애플은 (아니 유일하게 잡을수 있는 애플은)
ARM 이주로 iPad OS 에 해당하는 앱 환경을 MacBook Air 또는 13인치 라인업에서라도 seamless 하게 이용이 가능해진다면
기존 12~13 인치 PC 시장의 수요를 가져오는 동시에 ARM 채용으로 인한 퍼포먼스 문제에 대한 까임 방지로서 당위성을 부여 받을수도 있습니다
즉, 이는 더군다나 성능이 떨어지는 엔트리 맥북에서 부족한 스펙을 채워 줄수 있는 일종의 "특혜" 처럼 활용 될지 모릅니다.
물론 반대로 "특혜" 라는 건 ARM 이주에 대한 당위성 부여 측면 + 맥북 에어 시장 가져오기를 위해서라도
ARM이 채용되지 않는 기존 인텔 맥북과 아이맥, 맥프로들은 모바일 앱들은 사용 불가능 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라는 팀쿡 마진 리스크도 있긴 합니다. ㅎㅎ
하지만 만약 위 제 예상과 다른 그림이 펼쳐진다면...... 예를 들어 3년이 아니라 1년 만에...라던가..... 그렇다면.. 그에 맞춰서 커뮤니티의 방향에 대해서 좀 적어 볼려고 합니다
(제가 사면 떨어지는 주식을 볼때, 제가 예상한 것과 반대로 갈 공산이 높긴합니다. 미안합니다. 여러분..)
저희 사이트는 존폐도 기로에 서는 건 당연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물론 저희 사이트 뿐만 아니라 커스텀맥 사이트 해외 모든 사이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해킨 사이트가 아니고 자칭 사진이나 영상 사이트 라고 주장하며
정신 승리만 하고 있고 싶지도 않습니다.
해서 일단 최악의 경우를 예상하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차원에서 적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해당 기사가 나올때 마다 걱정하시는 분들도 꽤 있어서 제 생각을 알려 드리고자 적어 봅니다.
일단 커뮤니티의 향후 방향에 대한 모든 액션의 기본 원칙은 회원 님들의 "관심도"에 따라 결정 됩니다.
1. 해서 커스텀맥 게시판은 기존 대로 유지 하는게 원칙입니다.
다만 그 "아픔의 시간"이 늘어나면 늘어남에 따라 게시판 비중은 조정 되겠습니다. "아픔의 시간" = 회원님들의 관심도라 이해하셔도 무방 할듯 합니다.
2. 커스텀맥이 아니고 우리가 "공통적"으로 좋아할 만한 것들 확장 하는 것도 방법 이겠습니다만
그것은 아무래도 리얼맥 또는 PC 일 것입니다. 그러나 위 두가지는 이미 다른 곳에서 충분히 이야기 나눌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다른 곳 보다 위 두가지 주제에 대해서 더 좋은 공간을 제공 할수 있을지 확실친 않지만
위 두가지 주제를 기준으로 위 "아픔의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재 조정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무엇이 어떻게 변하든 역시 회원님들의 관심도에 따라 이 사이트의 생명은 달려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문을 닫아야 한다면 혼자 운영을 하는 저는 조금 더 일상의 편안함과 안식도 얻을수 있고 사이트 운영비 대신 소주 한잔 더 사먹을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큰 박탈감과 심심함을 얻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서 아껴주시는 회원님들이 1명이라도 있는 이상 우리 사이트 이용자임을 부끄러워(?) 마시고 언제나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6월 23일 업데이트
https://x86.co.kr/macoswinmobile/4898506
위 예상 1. 논외의 이야기 이지만 굳이 헤어질 마당에 이제와서 AMD CPU 를 굳이 도입을 할려나 라는 생각도 있긴 합니다.
: 네. 역시 AMD CPU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위 예상 2. 애플의 ARM 이주는 점진적일 것이나 ARM 이주 프로젝트 성공 여부는 애플도 100% 장담하긴 힘들다최소 현재 가장 최신 맥북인 16인치 맥북프로 기준 최소 10.16, 10.17 까지는 애플의 지원을 받아야 정상이겠지요.즉 저렇게 보면 최소 3~4년 입니다
: 최종 ARM 이주 2년 + 기존 인텔맥 계속 출시 및 지원 이므로 최소 2년 + a 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위 예상 3. 즉, 이는 더군다나 성능이 떨어지는 엔트리 맥북에서 부족한 스펙을 채워 줄수 있는 일종의 "특혜" 처럼 활용 될지 모릅니다. 물론 반대로 "특혜" 라는 건 ARM 이주에 대한 당위성 부여 측면 + 맥북 에어 시장 가져오기를 위해서라도 ARM이 채용되지 않는 기존 인텔 맥북과 아이맥, 맥프로들은 모바일 앱들은 사용 불가능 하게 만들지도 모르겠다라는 팀쿡 마진 리스크도 있긴 합니다. ㅎㅎ
: ARM 맥이 인텔 맥 앱을 로제타2로 컨버팅해서 실행 하듯이 iOS 앱은 ARM 맥에서만 실행이 가능한 구조가 될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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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게도 제가 스샷에 등장했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부분 동의하고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느껴집니다.
애플이 68k, ppc, 인텔 이렇게 넘어왔는데 arm으로는 전부 안 넘어 간다라고 장담 못하죠.
게다가 앞으로 arm이 얼마나 성장할지, x86계열의 미래가 언제까지 탄탄할지 모르니..
그때가 오면 우리모두 또 방법을 찾아갈거고. 커뮤니티또한 거기에 맞춰가고요. 아직은 큰 걱정 안하렵니다.
다만 "회원님들의 관심도에 따라 이 사이트의 생명은 달려 있습니다" 에서 많이 뜨끔했습니다. 분발하겠습니다 ㅎㅎ;;
애플식의 전환은 하위호환성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것이라 어렵지 않을겁니다.
64k에서 ppc로 갈 때도 하위호환성 따위 발로 차 버렸고
ppc에서 x86으로 갈 때도 하위호환성 따위 신경쓰는 척 하면서 강바닥에 던져버렸으니
x86에서 arm으로 갈 때도 하위호환성 따위 낭떠러지에 밀어버릴겁니다.
개발자들도 사용자들도 이런 애플의 일관된 행보에 익숙해서 그러려니 할테고 말입니다. 물론 저도 말입니다.
앞으로 유니버설 바이너리로 배포할 일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제가 뭐라고 더 말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글 내용도 댓글도 전부 2년~5년 이상 걸린다고 보고 있고 팀쿡도 2년 보고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
물론 랩탑이면 더 빨리 오긴 할겁니다. 위 라자님과 헤이즐넛님 댓글 좀 더 보시면 되겠습니다.
으아...커맥 해킨토시가 역사의 뒤안길로 가버릴 날이 오고있다니...너무도 안타깝고 또 너무 아쉬워서...미리 몇대를 만들어 놔야하나..아니면 이제 투자는 접어야하나..걱정이네요
해킨토시 시도해 볼 엄두가 안나서 항상 리얼맥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존경심 같은걸 항상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세상이 바뀌고 있으니 충격이 클꺼 같네요.
전 해킨이 발전된 이유가 가격이라고 봐요
리얼맥이 성능도 좋고 가격도 좋다면 해킨을 해야할 근본적인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아쉽긴 합니다. 가능하면 길게 계속 쭉 갔으면 해요~~^^
아직도 삽질중이지만요~~
2023년 7월 경, 이제 출시되는 모든 맥 제품군은 애플 실리콘으로 이주가 완료됬습니다.
생각 보다 빨리 완료된 이주이지만, 그만큼 인텔의 생태계는 아직 강력하고. 인텔과 애플 실리콘이 공존하게 되는 파편화에 따른 문제가 있겠으나 당분간은 이러한 이유로 x86 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맥 OS가 x86 CPU에서 동작하는 만큼. 한정되는 GPU 이나 인텔과 AMD CPU를 사용하고. 메인보드와 메모리, 파워, 저장 장치 등이 아직도 수많은 호환 가능한 선택지들이기 때문에. 이미 10세대 인텔 정도 (내장 그래픽 제외시 현 13세대 인텔 등)의 성능이라면 일부 고성능이나 인텔 내장 그래픽이 필요한 작업이 아니라면 아직도 수명의 연장과 계속된 사용은 가능할 여지가 많습니다.
인텔의 12세대 13세대 역시 이미 충분히 완성된 P 코어들의 역사인 10세대 이후, 모바일 CPU 기술인 E 코어를 추가한 정도라. 인텔 역시 더 이상의 강력한 추가적인 성능 향상은 전성비와 발열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며, 훨씬 혁신적인 해결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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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만 말하면 인텔이랑 10년은 같이 갈겁니다.
이유가 간단해서 ARM 으로 아직까지는 좀 힘듭니다.
거기다가 하이엔드에서는 뭐 듣보잡인게 ARM 입니다. 애들은 저전력에서 강점을 가지지 처리량에 강점을 가지는 애들이 아닙니다.
결국 맥프로 맥북프로는 인텔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다운로드 스타일은 ARM 과 인텔 두가지가 나올것이구요.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TSMC가 생산하고 있는 물량이 없어요. 즉 발표는 했는데.. 물건이 없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물건이 없어요.
즉 내년까지 전혀 걱정하실필요가 없죠.
내년 이후에는 어떻게 되냐?
이것도 간단합니다. 지금 낮은 레벨의 맥북에어 같은건 ARM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맥북에어가 매우낮은 가격으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게 애플의 기조가 바뀌어서 그런데..
기존에 하이엔드 모델로 나오던 정책이 낮은 가격대의 아이폰 SE(50만원대) 를 발매한걸 보면 알다시피...
맥북에어가 이런식으로 나올듯 합니다.
해킨토시의 부분도 별로 안좋을 확률은 없습니다.
애플에 근무하고 있는 냥반도 자신도 해킨토시 해봤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생각하듯이 뭔가 OS에 대한 탈취나 어쩌고 저쩌고 부분이 아니라 미국식 사고로 보면 당연히 해도 되는겁니다.
개들 차를 사서 개조하는게 합법이고 그걸 미국적이라고 자부심을 가지는 애들인데. 해킨토시도 그렇게 받아 들입니다.
뭐 그걸 어케 만들어 활용한다면 굳이 반대할 필요는 없지 않나..
잘 만들면 우리가 그걸 찾아 보고 배울수 있고 진짜 누군가 잘 커스덤 해 준다면 그걸 리얼맥에 적용할 용의도 있다.
원래 스샷은 cmd + shift + 1,2,3,4 다 있었는데 OS사용량이 3과 4 뿐이라서 1과 2를 지웠다. 이 때문에 대기열 램을 45mb 나 줄일수 있었다.
1,2 가 지워진건 해킨토시 유저들이 그걸 전혀 안써서 그렇다. OK?
OS가 굴러가면 이런 사용에 대한 부분은 자동으로 리서치 된다. 그래서 다음 버전에 적용된다.
그러니 사람이 맥을 많이 써주면 써줄수록 OS는 좋아진다.
이렇게 보더군요.
커널을 누가 만저 준다면 고소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오히려 모셔갈 생각뿐이다.
AMD 커널이 안나오고 있는 까닭은 혹은 늦은 까닭은 그거 만든 애들 지금 애플에 모셔 왔다.
누가 어떤 사람이 만들던지 AMD 노트북에 맥 OS를 이식하면 누가 되었던 고용하겠다.
AMD CPU를 반대하거나 커널을 없엘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거 만들만한 실력의 엔지니어는 우리가 모셔온다.
우리 돈 많다. 니가 커널 만들면 내가 모셔올께.. 전세기 동원해서.
이게 개들 엔지니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