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GP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간간히 이슈가 되는 그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1년전 사건 당시 저는 달콤한 꼬임에 넘어가 제 자신을 컨트롤 못하고 이곳을 스스로 벅차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후회합니다. 당시 저는 고3 학생이였고, 머리 조금 더 큰 제가 과거 오고간 대화를 다시 살펴보니 어른들의 사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싫은분 많이 계실것 같습니다. 과거 저 자신 컨트롤 못하여 결례를 끼친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실 관계 파악도 못한채 위키에서 선비짓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초라해집니다...)
맥토피아님이 "일단 거기 가신 분들 우연일까요? 왜 본인들이 다른 사람에 비해 먼저 연락을 받았는지, 연락받으신분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직 모르시죠?"
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그땐 그 의미를 몰랐습니다.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그 뜻을 알았습니다.
(그분과 왜 개인연락처 교환이 되었는지 제가 다시 생각해보니 확신으로 들어섭니다)
사실 지난번 사과문 송부 당시 맥토피아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는데 제가 그릇이 작아서 그것을 제대로 담질 못했습니다.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라". 누가 매번 하는 말이지요.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중이 떠나왔습니다.
막상 제가 당한일을 이곳 분들이 당했을것이라 생각하니 이제서야 제대로, 중립기어 넣고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틀렸습니다. 이젠 어디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은게 제 진심입니다..
당시 제가 거친 어투로 이곳 회원분들께 상처를 드린 것으로 기억합니다.
1년이란 시간이 참으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지만.. 가해자는 기억 못한다고 한분 한분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언젠간 돌아갈 것 같은 느낌이 얼마전부터 들었는데 이게 이렇게 빨리올 줄은 몰랐습니다.
대장님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과거의 저는 잊어주십시오.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는 힘들겠지만..
그 상처를 딛고 한층 성장한,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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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기 위해 제가 요쪽으로 옮겨 왔습니다.^^
남아있던 저희 사이트 회원들도 고생 많았지만
JGP님도 거기서 실체를 알아갈때 부터는 고생이 많으셨을거라 안봐도 비디오 입니다.
제 심정 100%라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제가 속은 것과는 별도로
당시 같이 속으신 회원님들 생각하면 그래도 내가 겪은일 거기 넘어간 회원들은 거기서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그 생각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이제는 오롯이 그들의 선택이니까요
JGP님이라도 탈출 하신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복귀를 환영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실수와 실패는 발전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스스로 알고 있는 실수와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그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판단하셨고, 그 결과에 대해서 인정하고 변화하려고 하시기로 했으니..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결하시면 되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 아니라면 어떠한 조직이던지 발전을 위한 논쟁, 토론, 비판은 항상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엑스팔육도 누군가의 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았을때 문제가 있거나 개선할 점이 있다면 또 그러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단계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다만 당시 문제는 조직이 가진 특성이나 사안에 대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일방적인 허위 루머 생성후 다른 회원들에게 당사자들이 모르게 전달 하는 형국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행위에서 생성된 내용을 발전을 위한 피드백으로서 저는 보고 있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Q1 :저쪽에서 달콤한 말로 부르면 다시 쪼르르...달려가실껀가요?
Q2: 저쪽에서 활동하면서 쌓은 포인트는 아깝지 않으신가요?
Q3: 코로나19 사태가 끝난후 언젠가 정모를 하게되면 나오실껀가요?
Q4: 저쪽에 종교단체인 마냥 빠져있는 신도들중에 데려올사람 있으신가요?
Q5: 저랑 마지막에 주고받은 글들은 아직까지 버젓이 있고 가끔 사람들이 댓글도 달아줘서 내용을 상기 시켜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6: 저쪽 단체수장이 여기(엑팔) 모니터링 하고있는데 개인적인 연락처로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사심잔뜩 들어간 질문이고 일일히 답변을 요구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위 질문은 둘째치고 ......내일모래 40을 바라보는 어른?으로써 말씀드립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수있습니다. 완벽한건 세상에 없습니다.
하지만 실수를 바로 잡을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고 너무 늦어버린게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포기하라는게 아닙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 그걸 알아챈것또한 정말 마지막일 기회를 준걸지도 모릅니다.
반복된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잘못입니다.
JGP님께선 이번 복귀는 잘못이 아니라 실수를 극복한 기회라고 생각하길 바랍니다.
엑팔에 로그인하신걸 환영합니다.
여긴 누구나 Free하게 이용가능한 놀이터입니다.
사람사는 냄새나는곳에 정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우선 과거 일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깊은 상처를 드렸습니다.
요구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제가 답을 드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여 조심스러운 답변을 올립니다.
Q1 :저쪽에서 달콤한 말로 부르면 다시 쪼르르...달려가실껀가요?
당시엔 그가 조작해 하는 말이 사실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사실 관계 따지지 못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불미스런 일을 겪고 과거 대화내용을 다시 보니, 제가 바보였습니다.
자기가 겪은 일을 되게 이상한 논리로 해석해서 적어놨더군요
중립기어 넣고 보니 되려 제가 공격했던 쪽이 사실은 나의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2: 저쪽에서 활동하면서 쌓은 포인트는 아깝지 않으신가요?
(과거 대화내역에선 고3한테 택배비 2,400원도 크다고 해놓곤 지금까지의 지출을 계산해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Q4: 저쪽에 종교단체인 마냥 빠져있는 신도들중에 데려올사람 있으신가요?
Q5: 저랑 마지막에 주고받은 글들은 아직까지 버젓이 있고 가끔 사람들이 댓글도 달아줘서 내용을 상기 시켜주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6: 저쪽 단체수장이 여기(엑팔) 모니터링 하고있는데 개인적인 연락처로 연락이 온다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조금은 두려운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발로 나간 사람 붙잡을 이도 아니고,
제 심정 헤아려 바로잡을 그릇도 안되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좌절금지님도 그 그릇 안되는 사람인건 아실겁니다
과거 버릇없는 꼬맹이가 제 인생 두배는 살아오신 인생 선배님께 버릇없이 굴었습니다.
이제 그런일 결코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립니다. 죄송했습니다.
>> 이런게 저의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어휴..그랬군요.
아무튼 논외로 전반적인 글에 나이가 계속 많이 등장한는데.
JGP 님 다른 건 몰라도 "다른 사람이 선배 또는 본인이 나이가 적다고" 해서 사안과 연계 하거나 심지어 자책을 했다면 그러지는 말아요.
반대로 어리다고 무시하거나 무언가를 미리 짐작해서 잘못했거나 하는 시선으로 보지 않았듯이 말이죠.
굳이 서로 나이를 이야기 해야 했던 상황이었더라면 "비슷한 경험을 살면서 많이 한 자들이 조심 했으면 하는 마음"에 근간한 이야기들이었을 겁니다.
ps. 그나저나 이 부분은 정말 개인적으로 결과가 궁금해지네요. 물론 높은 확율로 그 결과는 예상이 됩니다만..부디 아니길 바래봅니다.
4
우려하신 부분 처리가 다행히 잘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DB처리 해줘서 다행입니다.
이곳 글도 우연히 본 모양입니다. 그깟글 정신승리라네요 ㅎ
전 정신승리하고! 새맘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어솨요~~~ㅎㅎㅎ
여친만 있으면 아무도(?) 안괴롭혀요.... ^^v
아 이제 주옥같은 글들 다시 볼 수 있는건가요? 기대기대~~~
언제나 그렇듯 현재를 사는거지요^^
그때 최선을 다 하셨으니 부끄러움과 별개로
그 때의 열정은 스스로에게도 존중되어야 합니다.
한껏 불사르던 그 열정 더 다듬어지고 성장해 나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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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끝날줄은 몰랐는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추방당할때 계셔서 아시겠지만 이유한줄 적어달라는 말도 무시하고 ○취급받으면서 추방당했습니다
jgp님도 저랑 비슷한 경우인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