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86.co.kr/manpower/4987721
위 글에도 적었지만 기레기에 휘둘리지 말고 실제 증거를 가지고 알아서 판단해야 하는 영역 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단 아래가 고소인의 변호사들이 제출한 증거 입니다. 머리를 차갑게 하고 덤덤히 봅시다.
1. 실체적 증거는 이거 하나이고, 다른 내용 추출을 위해 휴대폰 포렌식 검사중 입니다.
2. 나머지는 전부 고소인의 주장입니다. 아래는 동아일보의 기사용입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716/102008501/2
그 기사에 제 개인적인 생각을 그대로 적겠습니다 (파란색)
물론 제 생각이고 그 생각도 옮겨쓴 언론의 내용에 근간 한 것일뿐, 실제 증거로 채택될지는 법원의 판단을 봐야 합니다.
그전에 아래 기사를 통해 어디가서 박원순 시장 = 가해자 라고 한다면 아래와 같은 행위를 내가 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https://namu.wiki/w/성폭력%20무고죄/사례 = 만들어진 가해자 사례 )
아무튼 저는 위 전제 두가지를 감안하고 기사 내용 그대로만 보고 제 생각을 적자면..
3. 고소인의 성추행에 대한 근거로 제시한 주장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건강 체크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혈압을 쟀다. 피해자는 ‘가족이나 의료진이 하는 것이 맞다’고 의견을 냈으나, 여성 비서의 업무로 부여됐다. 박 전 시장은 ‘자기(피해자 지칭)가 재면 내가 혈압이 높게 나와서 기록에 안 좋아’ 등의 성희롱적 발언을 했지만 업무는 지속됐다.”
: 저도 이런적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는 admin 이 한명 있습니다. 저는 자주 이런 말은 합니다.
"내가 하면 잘 안되더라고~ 좀 도와줘~"
“박 전 시장은 마라톤을 하는데, ‘여성 비서가 오면 기록이 더 잘 나온다’, ‘평소 1시간 넘게 뛰는데 여성 비서가 함께 뛰면 50분 안에 들어온다’며 주말 새벽에 나오도록 요구했다.”
: 이 발언이 워딩 그대로가 맞다면 성희롱적인 발언으로 차용 될 여지가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박 전 시장이 운동 등을 마치고 온 후 샤워할 때 옷장에 있는 속옷을 비서가 근처에 가져다주어야 했다. 샤워를 마친 시장이 그대로 벗어두면 운동복과 속옷을 비서가 집어 봉투에 담아 시장의 집에 보냈다.”
: 이건 제가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서 다른 분의 경험을 붙입니다. 물론 저 사실이 맞다면 박시장이 조심해야 했어야할 사안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서가 속옷과 운동복을 특정 장소로 가져다 주는 것이 (=특정 장소가 근처라는 주장) 성추행의 영역이라 느꼈다면 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에 가깝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서에게 ‘시장님 기분 어때요? 기분 좋게 보고 하게’라며 ‘심기 보좌’ 혹은 ‘기쁨조’와 같은 역할을 사전에 요청했다. 결재 받은 후 ‘기분 좋게 결재 받았다’고 인사했다.”
: 저도 이런적 많습니다. 오늘 사장님 기분 어떄요? 큰일이네... 깨지면 어떡하지... 등등..
링크한 첫글에도 적어 둔대로 다시한번 지겹게 반복하자면
고소인이 제출한 실제 증거를 기준으로 언론이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고 그 사건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에 대한 이야기하고 판단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박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인데
박시장의 죽음의 원인이 이사건 이라고 100% 단언 하고 여기서 "저걸 못견뎌서 자살한거 아니냐" 라고 하신다면
이미 잘못 하고 계시는거고 사실은 언론의 지독한 플레이에 쉽게 쉽게 넘어 가신게 맞습니다.
심지어 언론도 헤드라인에 "박원순 시장 성추행 고소로 인해 자살"이라고 헤드라인을 뽑은 적은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믿으신거지요. 그들이 그렇게 만든것이고요.
같은 논리로서 보면 박원순 시장은 시장으로서 압박 받고 있는게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불과 돌아가시기 얼마전까지도 그에게는 그린벨트가 가장 화두였습니다.
현 정부 국토부와 계속 충돌중이었지요
그리고 박원순 시장은 아래와 같은 가상 유언장을 작성한적도 있습니다.
그러니 언론이 박원순 시장의 실종 부터 사망시에 그들이 그랬던 것 처럼
"박원순 시장 재산 부채 -6.9억" 또는
"박원순 시장 그린벨트 해제 현 정부의 압박"
이렇게 계속해서 뽑아 냈었더라면 ??
모르긴 몰라도....빛이 너무 많아 자살 했구나.. 아니면 정부가 박원순을 죽게 만들었겠구나.. 라고 많은 국민들은 믿었을 겁니다.
그래서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일 겁니다.
언론이 어떤 사안이든지 사안을 축소 싶은 것도, 확대 하고 싶은 것도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요.
https://x86.co.kr/manpower/5009429
아무튼 이는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 사건과 무관하다를 말하는 것도, 그 이유가 전혀 아니라는 것도 아닙니다.
이게 이해가 안되고 진영 논리에 근간해서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으로 보이면 곰곰히 라도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p.s 참고로 저는 서울 시장의 죽음으로서 오는 내가 사는 서울 그리고 한 "인간" 으로서 박원순 시장의 유족이 걱정되는 "사람"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 글에서 마저도 박원순 시장의 죽음 = 성추행 고소 문제 하나로 동일시 하고 싶다면 그 솔직한 감정 부터 꺼내놓고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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