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노동 무일푼? 후니입니다.
금일 태풍으로 인하여 모든 선박들이 철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쉬고있는데~ 문자가 하나 날라옵니다.
"마산에서 출발합니다."
이 이야기는....며칠전에 커맥 설치 의뢰를 하나 받았습니다.
부산 한정나눔이지만 그게 뭐가 그리 중요합니까?
마산에서 직접 컴터 들고오신다던데 ....제가 오시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스케줄을 서로 맞추다가 그게 오늘이 되었습니다.
딱 제가 쉬는날~ 그렇게 장난감이 하나 도착합니다.
https://x86.co.kr/mymac/5158740
설치기를 통해 많은 스샷과 EFI 까지 첨부해고 케이스에 맞게끔 15포트도 잡고 USB 추가 전력과 MSR 락해제를 하여 C-STATE 도 정상작동합니다.
잠자기, 깨어나기, 아이메세지등 정상적으로 작동됨을 확인하였습니다.
분명 오후3시에 맡겼는데.... 저녁 7시쯤에 다 되었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여긴 어디?, 난 누구?? 커맥이 이렇게 쉬운거였나? 라는 느낌으로 해드렸습니다.
중간에 비용문제에 대해서 말을 꺼내길래.
단호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너튜브에서 뒷광고로 말이 많타.
참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많은데....전 제가 좋아서 해드리는거고 "무료" 그게 조건이였습니다.
그래도 감사의 선물은 마다하지 못하고 받았습니다.
마산에서 멀리 와주신 어르신께서 화과자를 주셨습니다.
우리 아들은 너무 어려 먹지 못하고, 와이프랑 딸이랑 제가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놀게 해주신것도 사실 저한테는 큰 경험이였습니다.
제가 쉬는날 그냥 쉬는것보다 사실 커맥 손보는게 휴식인 사람입니다.
오늘 너무 좋은 경험이였고, 아직 세상의 따스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그럼 커맥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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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쉬는 날에 갑작스럽게 찾아뵈었지만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잘쓰고 있습니다.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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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