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으로 어그로를 끌려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해킨... 이거.. 애플측에서는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하거나
소송한 사례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들이 콩고물 줘 먹는 건데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애플이 허락한 유저는 아니 잖아요. ㅎㅎ
저같은 경우도 해킨 3대 굴리고 있습니다.?
친한 지인들에게는 조립컴터로 맥 운영체제 깔아서 쓴다고 말하면
왠지 모르게 컴을 좀 만질줄 안다는 자만심의 표출이 되는데요 ㅋㅋ
그런데 나를 모르는 불특정 다수들이 존재하는 공개된 게시판에서?
'나 해킨 쓰오!' 라고 말할수 있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적지 않은 컴 유저들은 해킨 쓴다는 자체로 마치 불법 소프트 사용자 취급을 하더군요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치고 정품 윈도우 쓰는 사람들 잘 없겠지만요. 이걸 도찐개찐이라고 하나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너무나 편리하고 컴환경을 내가 장악한다는 그 느낌때문에?저는 맥을 너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맥 운영체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애플 제품들은 가성비가 현저히 떨어지니)?
만약 애플에서 만든 하드웨어 아닌 제품에 운영체제설치가 막히면 아마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애플 제품을 사야 할 정도로 맥 운영체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 생각으로 대다수의 해킨을 직접 운용하는 사람들은?
컴실력이 일정정도 되는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은 가성비를 중시한다는 것...?
그래서 과연 이 사람들이 리얼맥으로 갈까요?? ^^;;
저는 개인적으로 안드폰에도 IOS 깔수 있다면 아이폰 사서 쓰지 않을 것같습니다.
(지금은 아이폰 6)?
가성비라면 해킨이 압도적이라는 점 백분 동의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에게 가성비만 중요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얼맥이 주는 뭐랄까 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뭐, 그게 속된 말로 허세일수도 있겠군요.
제 집에 있는 해킨은 사실상 거의 안되는 거 없이 다 되는 완전체 같지만,
그래도 리얼맥은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렵군요..ㅎㅎㅎ
리얼맥이라고는 이마트에서 본게 전부라... ㅋㅋ
바라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뿌듯함일까요??
저는 이번에 모니터 4K로 바꾸면서 hidpi 적용하고 레티나 맛 살짝 보고 있는데...
그리고 키보드도 유선 맥키보드라.... 이정도면 거의 완벽한 맥 유저라고 자부하고 있긴합니다.?
눈앞에서 사과마크가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저는 맥프레를 들고다니면서 사무실에서는 해킨과 같이 쓰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능적인 차이는 없죠. 당연하겠지만...
하지만, 뭔가가 다릅니다. 말로 표현하기 참 어려운데...
시스템적인 완결성이라고 해야 할런지,,,,
ㅎㅎ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저도 맥 환경이 예쁘다는 이유로 혹 해서 해킨을 시작했는데,
리얼맥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정말 애플이랑 마이크로소프트랑은
서로 다른 철학, 다른 생각을 가진 회사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해킨을 하면서 느끼는 가성비라든지,
어느정도의 해킹(아니 삽질이겠네요)에서 오는 기쁨이라든지 하는 생각들은
OS 또는 소프트웨어를 Main 으로 두고, 이를 구동시킬 수 있는
하드웨어적 환경을 얼마나 저렴하면서도 충실하게 마련할 수 있느냐 하는 생각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데요.
하지만, 리얼맥을 쓰면서 느끼는 것은 OS 나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 환경과
아주 밀접하게 통합되어서 전체로서 하나의 Entity 가 되어 있다는 그런 느낌..
애플이라는 회사는 소프트웨어 회사이면서도 하드웨어 회사이기도 하다는 것이
그런 느낌으로 표현되나 봅니다.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충분히 천천히 읽어보세요?
특히 네번째 문단은 거의 빙의 수준입니다 ㅎㅎㅎ
저는 주변에 ... 맥쓰는 분들이 많은데 ... 제가 해킨 쓰는걸 보면서 다들 신기해 하세요 ^^.....
다른 의견이지만. 당당한가를 떠나 말 안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해킨이 단순히 취미거나 도전과제 정도일때는 '시도하다가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이나
'성공은 했는데 생각보다 맥OS가 안맞는 사람' 있을거고 갈 사람 가고 올 사람 오면서 그 수가 적당히 맞춰집니다.?
해킨 인구가 애플에게 의미없는 숫자로 남기를 바랍니다.?
해킨조립을 업으로 하면서 돈 받고 퍼트리는 사람이나 자기 생업에 해킨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수록?
애플에게 의미있는 숫자가 되고 점점 제약이 늘거라 봅니다.?
불과 석달 전에 마음먹고 막기 시작하니 아이메시지나 페이스타임 조차도 어떻게 못했습니다.?
저 자신이 해커가 아니라서 해커가 뚫어놓은 길 그대로 따라갔다가 성공하면 만세! 하는게 고작이고
그것도 제대로 못따라해서 삽질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몇년간 데이터가 쌓인 해킨 시스템이 어느날 갑자기 막혀서 못쓴다면 제 입장에서는 해결 방법도 없고 곤란합니다.
?
?
공감은 하는데...?
이좋은 걸 나만 쓰긴 너무 아깝다는 홍익정신에 위배되어서?
참 혼란스러울때도 있습니다. ㅋ
저는 이제... 윈도우 불편해서 못쓰겠습니다.?
아니 쓰기 싫어집니다. ㅠㅠ?
맥을 쓰면서 내가 컴 환경을 지배하고 장악한다는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한 화면으로 모든 것을 내려다 보고 있다는 느낌???
윈도우는 보고 있으면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답답해 보이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저 역시 홍익정신으로 이곳에 알고 찾아오신 분들께는 그림까지 넣어가며 최대한 알아보기 쉽게 설명드립니다.
생짜로 만들어달라는 사람이나 업으로 쓸 생각으로 컴 부터 맞추려는 분들은 빼고요.
'지속 가능한 경영' = 충분히 누릴만큼 벌되 ,싹쓸이해서 고사시키거나 너도나도 덤벼서 공멸하지 말라는 뜻이죠. ?
지속 가능한 해킨질을 위해서도 지나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회원님들과 이 사이트를 위한 길이기도 하죠.?
애플 디바이스 = 명품 이라는 인식이 좀 있어서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처음에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기 이전 아이폰 3GS 초기 사용자 인데 그때 아이폰 사용자 카페에선 안드로이드폰은 쓰레기로 취급받았다는... ? 나름 애플 디바이스 사용자 입장에서는 비싼가격을 주고 명품을 쓰는데 소위 말해 짝퉁인 ?해킨 사용자를 곱게 볼리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근데 ?전 부트캠프나 페러럴즈로 윈도우 깔아쓰는거랑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지원을 해주는거라 그런걸까요?
아무튼 전 리얼맥도 사용하고 있으나 가성비 해킨은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해킨이 점점 리얼맥에 근접해가는 마당에 언젠가는 맥OS도 공식적으로 아무 시스템에나 제한없이 깔리는 그런날이 올거라 생각이 듭니다.
1)모든 해킨 유저가 불법 유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해킨이라는 용어에서는 부정적 의미가 내포되지는 않습니다.
유료 저작권이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불법에 해당하고
타인에게 유포?
또는 불법사용목적으로 했다면 다르지만?
본인이 정상적으로 값을 지불했거나 맥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본인의 컴에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a/s 지원은 해당되지는 않지만.....
2) 저는 해킨을 하고 있다고 떳떳하게 말을 합니다.
? ?물론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대다수이지만...
3) 애플 모든 제품을 구입할 만큼 애플제품을 사랑하지만?
? ? 해킨을 하시고 있는 분들이 있기에 맥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 질문에 항상 가지고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핸드폰 OS 루팅/탈옥은 괜찮고 PC OS 루팅/탈옥은 안되냐 ? 뭐 이런 뉘앙스 입니다.
핸드폰 OS 탈옥이 불법이라고 100% 간주 할수 있다면, OS 탈옥도 불법이라 인정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떳떳하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불법 사용자야 라고 손가락질 한다면 발끈 할렵니다! ^^
예전에 어디서 본거 같은데요.. 잡스형이 해킨 사용자는 잠정적 고객이라고 건들지 말라했다고 하던데... 전 해킨이랑 윈도랑 반반정도 쓰지만..?
어디가서나 떳떳하게 해킨써요 하고 다닙니다.. 제 주변에 컴터 잘 하는 사람이 별로라 그게 먼지도 몰라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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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대로 맥의 운용체제 또는 Mac OS X 환경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해킨을 쓰고, 또 리얼맥도 쓰고, 아이폰이랑 패드도 쓰나 봅니다.
엄밀한 법적인 의미에서 해킨이 정식 사용은 분명히 아니겠지만,
사과농장의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광고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해킨이 쉬워지고 리얼맥에 근접했다고 하더라도?
리얼맥이 주는 그 무언가 특별함이 있기 때문에 해킨 사용자들이 결국 리얼맥의 유력한 잠재 수요자가 된다는
경험을 그들은 인정하고 있지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