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김 목사의 입장을 물었지만 답신은 오지 않았다. 김 목사가 대표로 있는 한국기독교시민총연합 관계자와도 접촉했으나 이 관계자 역시 답변을 하지 않았다.
https://veritas.kr/articles/34799/20200830/서울희망교회-김용국-목사-정부-방역-지침-대놓고-조롱.htm
지인지조 원칙에 근거하여 자기네들 끼리 멀하든 상관 없으나
전염의 기본 속성인 타인 감염을 생각해봤을때
의사들이 죽어가는 환자 나몰라라 하고 치료 거부를 하는 것과 그 기저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저들이 지지하는 그 분의 가르침이 "타인에게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무조건 모여서 예배해라" 는 아닐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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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하다해야할지 무식하다해야할지...예전에 읽은 기억이 있는 성경 구절을 인터넷 뒤져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마태복음 12장 34절;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저 사람은 본인이 바리새인들보다 더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속이 끓어서 sns에 찾아갔는데 글을 쓸 수가 없네요.
공공적 방역을 종교탄압으로 왜곡하는 피해의식.
신앙과 방역 이걸 다 지키기 위해 흘리는 피와 땀
그리고, 눈물을 이렇게 비웃다니요.
근데 단체로 밥먹는걸 욕할려면 시내 식당 문 다 닫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식당에서 밥 먹는거는 되고 교회에서 밥 먹는거는 안되는건 쫌.
뷔페도 문닫아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동네마트나 이마트는 바글바글 하는데 이건 단속 안하나요?
1. 업종/업태의 특성을 이해 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마트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 기준이 됩니다. 마트에서 장을 볼때 마스크를 내리고 옆사람과 따닥 따닥 붙어서 장을 봐야 하는것 아니지요?
개인 식당에서 옆테이블의 타인의 비말이 섞인 음식을 내가 마스크를 내리고 먹지 않지요?
하지만 반대로 뷔페에서는 남이 지나쳐 가지 않은 음식을 손댈일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100% 있겠죠?
2. 하향 평준화는 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소비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윗층 아이가 층간 소음 만들었다고 내가 윗집에 층간 소음 보복이 허용 되는 것이 아닌 것 처럼요. 말씀 하신대로 하면 격상 레벨 없이 1단계 부터 전부 셧다운 하면 됩니다.
3. 해서, 업종을 셧다운 시키기 전에 서로 모르는 사람 간에 거리두기는 훨씬 수월 하니 최대한 각 개인이 스스로 동참 해서 지켜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심화가 되면 최대한 단계별로 제한이 되는 업종이 재해/재난 레벨 단계의 그것 처럼 격상이 되어 강제 제한이 되는 구조 입니다.
p.s 고 위험 시설 에 해당 하는 뷔페는 이미 안됩니다.
p.s 재네들이 붙어서 예배를 하고 마스크 내리고 음식을 다 같이 나눠 먹는 이유는 글쎄다 님 처럼 몰라서가 아니라 정권에 반대한다며 저러고 있는 것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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