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에 대한 여러 갈린 평가가 있겠지만..
최소한 위의 발언은 매우 공감가다 못해 머리에 새겨지네요...ㅋㅋ
나름 자기가 있는 자리가 제일 중요하고, 제일 힘들겠지만..
실제 야전에서 구르는 야전부대보다, 보급부대같은 지원부대가 더 입김이 쎄고...
실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공장 노동 부서에 비하면 인사과 같은 부서가 갑중에 갑이고...
실제 그 행태가 가관인 경우가 적지 않았던 기억이...ㅋㅋ
전 그래도 잡스에게 한표!!
뭐가 잘못되어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귀찮아서 어짜피 월급나오자나...
이러면서 그냥 저냥 굴러가는 회사나 집단은 얼마 못 갑니다.
회사라는 형태에서 주위 사람들과 몇 번 부딪혔던 기억이 있긴하네요
저 역시도, 뭐가 안 맞는다 생각해서, 걍 프리랜서의 삶을 살거나, 스스로 자영업으로 살거나 하고 있습니다.
잡스형은 회사와는 좀 거리가 먼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회사를 이끌었으니 '애플'이 잘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 현재 국내 기업들이 대부분 다 그렇지. 나 다니는 회사도 그렇고. 헌데 웃긴 건 현재의 애플도 그렇다는 것.
애플은 아이폰만 믿다가 회사를 망친거 같네요. 아이폰으로 떡상했지만 아이폰만 팔아먹는 회사. 아이폰이 페트병 인 듯 합니다. 베네수엘라가 석유만 믿다가 폭망한 선례가 있죠.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구조가 아닐까요?
사회구조에 대입하면 도전과 안정 사이에서 안정을 선호하는 대중적 심리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를 만족시키는데 집중하는 사람들의 상호작용입니다.
긍적적 관점으로 보면 사회균형에 기여하지 않을까 합니다.
도전은 한계를 감각하는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요정이니까요.
현재에 만족하는 이들은 도전하는 사람 앞에서 잠들어 있죠.
SI 프로젝트로 밥을 벌어 먹으면서 드는 생각은..
어째 프로젝트 관리 이론은 모두 개발자 감시체계만 튼튼해지는 느낌이고..
모든 문제는 개발자가 가지고 있다는 느낌..
시간이 갈수록 뭔가 정리되어지는건 없고..
오로지 감시체계만..
개발 및 업무는 세분화되어 가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뭣이 중요한지 모르는 세상이 되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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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거 무조건 사기겠죠? +9 | 160 | 24.10.2223:19 | lesmi |
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8 | 107 | 24.10.2420:02 | lesmi |
Hot 2찍 중고 사기 민사로 갑니다. +5 | 72 | 24.10.2412:08 | Mactopia |
107 | 24.10.2420:02 | lesmi | |
54 | 24.10.2418:20 | Mactop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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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 24.10.1408:43 | 아이브경 |
사실 잡스 말도 맞지만 현실적으로 당시의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 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직원 관리와 프로젝트 리딩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하는 경향도 큽니다. 대표적으로 "워즈니악" 과 "잡스"의 관계에서도 보여지죠.
당시 개발자들의 저런 점들은 조직을 이끌어 가야 하는 경영진이 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기도 합니다. 워즈니악이 CEO가 되지 못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p.s 멘트가 고급지네요 ㅎㅎ
펩시 : 신규사이즈의 페트병 고민 거리 수준
>> 돈을 벌수 있지만 세상을 변하게 할수 없는 회사
제록스 : 토너 ○○ 수준의 경영진
>> 최초로 GUI 를 만들었지만 똥인지 된장인지 몰랐던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