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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래도 게시글 두개나 쓰네요.
요즘 코로나19 덕분이었는지 어쩐지는 모르겟지만
한참유행일땐 점검나오셔야할 공무원들이 잠잠하더니
1단계로 격하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 10월 한달내내
별의별 정검을 다 받는군요.
머 그분들이야 그들의 일을 하고 하는것이니 그렇다합니다.
현장에서 시공사가 제대로 일을 하는지
설계대로 일을 하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관할인허가청의 발주를 따서 감리업무용역을
하시는분들이지요. 우리현장은 아파트고 민간개발 사업이므로 그네들은 감리단 이라 칭하고 법률은 국토부 고시 행정업무지침을 따르고 있는 자들입니다. 대부분 영감님들이 많으시고 현역시절엔 나름 건설업쪽에서 기침소리좀 내시던분들이 노쇠하시고 시간이 흘러 정년나이 후에도 감링업무를 하시는 어찌보면 선배님들이죠.
근데. 세상이 바뀌어가고 법률이 세분화 되어가는 현재의
시점에도 맞지 않는 기준? 자신만의 경험식대로의 업무진행이 사람을 미치게 하곤합니다.
상기의 캡춰는 법률에서 행정규칙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 이라는 행정법률의
별지 서식 리스트들입니다. 이중 우리현장의 감리원들이
직접 하시는 별지의 업무는 딱 4~5가지 정도 입니다.
그들의 업무를 이것저것을 해라 양식까지 만들어서 별지 서식으로 지정한 사항을 시공사의 건설노동자인 저는 반협박?
혹은 강압에 못이겨 혹은 사회통념?상 혹은 우리사 직원의 현장 수장이라는분 일명 현장대리인(소장)도 같은 늙으신분이라 하여 항상 이것이 문제가 되면 저에게 이런말을 합니다. "시공사인 우리가 늘상해주건것들이니 자네가 좀 해줘!"
법령기준이 애매했던 그들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젊은 세대의(머 그타고 제가 젊은건 아닙니다) 후배에게 본인들의 업무?를 당연하다는듯이 등에 빨대꽃듯이 꽃아놓고
오로지 꿀만 삘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렇다고 본인들의 업무를 해다주면 좋게나?넘어간답니까? 제업무가 아닌 남에업무를 대신해주면서 늦었네 틀렸네 온갖잡설이 많습니다.
그럼전 "주택법 감리시라면서요. 법률보시면 감리단 업무 아닙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영감님들은 항상 이야기 합니다. "난 해본적 없는데?"
법률을 보시라 해도 그냥 뉘집개가 짖나보다 하죠
그들 노친네 들이 유리 할땐 자신들만의 법률로
조금만 불리헤지면 상위법률 건설진흥법으로
더 애매하면 나몰라라
무슨 선배들이 이딴놈들이 있는지원
오늘도 이시간에 퇴근하며.. 악만 쌓여갑니다.
모멸감에.. 치를 떨어보지만.. 가장이라 더 큰소리도 내지못하고 참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참을수 있을지? 의문도 듭니다. 그들은 그냥 인생 선배지만 나쁜 선배?인것으로 끝낼것인가. 누구 하나 걸어서 인권위에 제소하고 나도 그만듈것인가? 의 기로네요. 어차피 국토부 점검도 나와바야 전부다
시공사 일하는놈들이 잘못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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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인과 처남이 건설로 밥 먹고 사시는 분들인지라.....오며가며 비슷한 이야기를 몇번 들은것 같은데.. 말씀 하신 내용 포함해서
제가 가만히 듣고만 있을땐 그냥 그럼 이렇게 바꾸면 되는것 아녀? 라고 묻는게 민망할 만큼
그 당연한걸 알면서 바꾸지 못하는 그런 수많은 관행을 바꾸지 못하는 구조 인것 같더군요. 수주 부터 시공 착수 및 건설까지.....어휴......
물론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가장 빨대를 꼽는 분들이 저분들이라 듣긴 했습니다. 무슨 자격증을 보유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긴 하던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