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솔직히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교육 철학과 반대되던 말이 나오게 되더군요..
공부못해되! 쓸데없이 경쟁하지마! 너가 좋아하는 공부해! 하기싫은거 하지마! 이런말들이 나올려고...
사실 딸 아이가 초딩일때는 마눌을 나무라면서 너무 공부공부 하지 마라고 했지만...중학교가 되니..
술한잔 먹고도 저런 말들을 섣불리 못하게 됩디다.... 아직은 꼰대가 되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그냥 평범해지는 과정이라 믿고 싶지만서도..
학부모로서 만약 우리집 아이가 체육대회에서 저런 꼬라지라면..
왜 저럴까? 아이들 자존감이 왜 저렇게 떨어졌을까.....누가 저렇게 우리 아이들을 만들었을까?? 이런 생각 보다도..
일단 학교를 털어야 하나..저런 반티를 허락한 선생을 털어야 하나....이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렇게 점점 꼰대가 되어감을 느끼면서도...그러지 말아야지...다른 이유가 있겠지...하는 생각 보다는
저런 사태가 용납이 안되는 아주 쓰디쓴 씁쓸한 기분이...듭니다.
시계 ?사이트에서 가끔 이런 질문이 올라와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엄마가 기백만원짜리 시계 사준대. 그거 차고 다녀도 괜찮을까??
전 안괜찮다고 대답합니다. 부모 잘만나 좋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참고 나중에 ?돈 벌어서 좋은거 차라고..?
그럼 누군가로부터 어김없이 이런 댓글 나옵니다 ?'님한테 피해 주는것도 아닌데 왜 참견인지?'
그럼 나한테 신체적 물질적 손해만 없다면, 타인이 무슨 일을 하던 조용하고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가?
저는 저 사진들이 그 결과라고 봅니다.?
뭐.. 저 사진만으로 저 친구들 인생이 막장으로 간다는것은 아니지만요
그래도 할짓 못할짓은 가리도록 평상시에 주변에서 막을건 막고, 지적할건 지적했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저런걸 방만하게 놔둔건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로만 상상하는것 하고 그것을 표현하는건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분명히 잘못된걸 고쳐주어야하는게 선생님의 역활 아닌가요. 요즘들어 느끼는거지만 아이들이 선생님한테 안혼나고 안맞고 자라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점점 도를 넘는 아이들을 자주 볼때마다 때론 체벌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저 아이들의 할아버지 할머니인 우리 부모는 정말 우리가 미워서 때렸을까요? ?자기 자식 귀한줄 모르고 혼냈을까요? 다 그렇게 혼나고 맞으면서 잘못된것은 하지 말아야 된다고 배웠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입학후 학부모 면담자리에서 선생님에게 부모님들이 제 자식 잘못한것 있으면 더 혼내고 때려주세요라고 하던게 생각이 납니다.?
현재 아이들의 교육적인 질이나 학습방법은 많은 발전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의 인성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점점 퇴보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제목 | 조회 수 | 날짜 | 글쓴이 |
---|---|---|---|
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9 | 149 | 24.10.2420:02 | lesmi |
Hot 2찍 중고 사기 민사로 갑니다. +5 | 85 | 24.10.2412:08 | Mactopia |
Hot 아낌 없이 주는 MSI 클로 UMPC (feat.사은품) +2 | 81 | 24.10.2322:22 | 잠퉁이 |
38 | 24.10.2517:22 | Mactopia | |
45 | 24.10.2516:10 | moongate | |
149 | 24.10.2420:02 | lesmi | |
71 | 24.10.2418:20 | Mactopia | |
63 | 24.10.2416:38 | 아이브경 | |
40 | 24.10.2416:38 | 아이브경 | |
5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8 | 24.10.2416:37 | 아이브경 | |
43 | 24.10.2416:37 | 아이브경 | |
64 | 24.10.2416:37 | 아이브경 | |
40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2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47 | 24.10.2416:37 | 아이브경 | |
32 | 24.10.2416:37 | 아이브경 | |
85 | 24.10.2412:08 | Mactopia | |
81 | 24.10.2322:22 | 잠퉁이 | |
64 | 24.10.2317:43 | Mactopia | |
171 | 24.10.2223:19 | lesmi | |
92 | 24.10.2222:11 | Mactopia | |
83 | 24.10.2221:10 | Mactopia | |
68 | 24.10.2218:06 | Mactopia | |
64 | 24.10.2217:12 | 잠퉁이 | |
45 | 24.10.2209:53 | 아이브경 | |
62 | 24.10.2209:53 | 아이브경 | |
61 | 24.10.2209:53 | 아이브경 | |
61 | 24.10.2209:53 | 아이브경 | |
50 | 24.10.2119:31 | ledassy12 | |
9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68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5 | 24.10.2108:13 | 아이브경 | |
7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151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5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7 | 24.10.2108:13 | 아이브경 | |
53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5 | 24.10.2108:13 | 아이브경 | |
46 | 24.10.2108:13 | 아이브경 | |
24 | 24.10.2108:13 | 아이브경 | |
38 | 24.10.2014:31 | 복스렌치 | |
116 | 24.10.1914:35 | 복스렌치 | |
68 | 24.10.1914:32 | 복스렌치 | |
44 | 24.10.1914:31 | 복스렌치 | |
119 | 24.10.1815:01 | bluesaza | |
92 | 24.10.1810:24 | 아이브경 | |
109 | 24.10.1711:40 | Mactopia | |
93 | 24.10.1710:52 | 아이브경 | |
126 | 24.10.1617:54 | 코끼리코 | |
140 | 24.10.1610:47 | 아이브경 | |
114 | 24.10.1522:56 | Mactopia |
이게 정녕 운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