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이번 M1 상당히 잘 나왔죠.
이주 실패없이 빠르게 성공할것 같습니다. 제 해킨 8600, VEGA56 시스템이 제인생 마지막해킨일것 같네요. 이걸로 3년 뻐기다가 램32gb 실장된 실리콘맥으로 이주해야죠. 아직 해킨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ARM 해킨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보이던데 지포스 1060쓰면서 모하비 해킨 기다리던 사람들처럼 답답해보이네요. 그래픽카드 하나때문에도 해킨이 안되는데 같은 ARM이라고 GPU도 같은줄 아나봅니다.
뭐 제가 신경쓸 일은 아닌지라 이쯤에서 마무리하고요 M1이 기대이상으로 나오는 바람에 해킨에 대한
메리트가 크게 주네요. 리얼맥보다 뛰어난 성능을 맛보는게 해킨의 쏠쏠한 재미였는데 이제 어지간해서는 맥북에어도 이기기 힘들게 됐으니 이걸 좋아해야 할 일인지 싫어해야 할 일인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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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만 따지고 해킨하는 분들 글쓴이분 생각만큼 많지 않아요. 해킨의 쵝오 메리트는 나만의 커스텀입니다. 리얼맥은 애플이 제시하는 부품과 모양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해킨은 내가 구성하고 내가 조립한 나만의 맥을 만들 수 있잖아요. 찐해킨토셔들은 그래서 하는거에요. 저를 포함 많은분들이 오히려 리얼맥보다 더 비싼 가격에 부품구성하는 경우 많아요. 오해푸시길... 돈없어서, 거지라서 해킨하지 않습니다 우린.
유산균님 말에 동감합니다. 첨엔 돈 없어서 시작했지만.. 이젠 돈이 있어도 해킨합니다. (비싼 부품으로 해킨을 합니다)
매력있고 재밌거든요. 해킨 > 리얼맥 > 해킨 > 리얼맥.. 무한반복이라는 공식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몇 백만원짜리 리얼맥을 쓰면서도 해킨을 팔아치우지 않고 유지하는건.. 해킨에 그만한 매력이 있어서입니다 ㅎㅎ
물론 Arm 맥이 나왔으니.. 몇 년 못가겠지만요.
제 생각에 해킨은 윈도우 병행 운용이 가능다는게 매리트 같습니다. M1 으로 운용하면 당분간 윈도우는 빠염이라고 봐야겠지요
m1 들어간 기기들이 생각외로 싸요...
성능은 진짜 쏀데 말이죠...
초반이라 시장 잡으려고 하는건가 싶습니다...
애플은 이런애들이 아니기때문이죠.
음...해킨을 하는 이유여?
첫번째는 누구나 부정할수없는 가성비...맥 가격으로 두배 세배의 퍼포먼스를 맛볼수있는...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그 과정을 즐기면서 느끼는 "됐어"라는 조그만 성취감이 아닐까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엑팔육 회원분들중에 맥이 아니면 안되는 현업에 종사하는 분이 과연 몇분 계실까요?^^
아마도 저처럼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오늘은 이렇게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면서 오늘도 엑팔육 페이지를 열심히 눈팅하는...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이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그냥 자기 만족이죠... 좌절금지님 후니님 이런 본좌분들이 활동하는 동안
M1...M2 계속 나와도 논리적인 해킨이 안되는 그날까지
그저 삶의 활력을 주는 재미난 취미이자 특기?가 되면 그뿐이 아닐까싶습니다.
저는 그러네여...ㅎㅎ
퇴근하고 컴퓨터에 앉아있음 마눌님한테 한소리듣는 단점이 있긴합니다.^^
아 저도 맥미니 있다가 판매했네여.
왠지 해킨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성을 못느껴서...^^
m1 등장으로 당장 x86맥이 사라질것 같이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맥프로 신형이 2019 아이맥프로가 2017입니다. 아직 os버전이 최소 5년은 더 나올거에요. 그때까지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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