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5년일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M1으로 이주가 끝나고 인텔맥 사후지원이 끝날때까지 해킨을 함께 하겠는가? 라는 생각이 든거죠.
저때까지 남아서 해킨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해킨이 좋아서 하는 사람들일겁니다.
저도 해킨 좋아라 합니다. 지금 해킨만 11대 있습니다. 이중 사양때문에 모하비에서 머문 해킨이 2대.
카탈리나 4대, 빅서 5대. 솔직히 아주 미치겠습니다. 회사에서도 해킨, 집에서도 해킨, 틈만 나면 해킨만 만지고 앉아있습니다.
(정작 웃긴건 열심히 안정화만 시키고 쓰는건 윈도우를 주로 씁니다. -_-;)
원래 계획은 해킨으로 파컷도 배우고 XCODE도 배워보고 뭔가 건설적이었다면 현실은 11대 KEXT 업뎃, 부트로더 업뎃, 정식 넘버링 업뎃 될때마다
수시로 업뎃하고 새로 깔고 하고 있습니다. 저 11대중에 2대는 지인에게 입양보낼거고 태생이 불안정한 라떼판다라던가 인텔HAC-MINI같은건
MAC OS말고 다른 사용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7대나 남네요. 이것들도 꼭 필요한것만 남기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것들은 과감히
쳐내야겠지요. 제가 이런 얘기를 꺼낸건 비단 이것이 저뿐만의 문제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다들 생업에 바쁜 와중에서도 어떻게 해킨에 대해 알게 되고 짬짬히 시간을 내서 오랜 삽질을 하다보면 자연스례 관리하는 기종도 늘어가고
매번 업뎃때마다 신경써주고 하다보면 피로감이라는게 찾아옵니다. 우리가 해킨을 한 목적이 뭡니까? 애플 사자니 가성비가 무척 떨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할려고 했더니 꼭 어딘가 나사빠진것같은 논란, 이슈들. (열이 많다던가, 스테인게이트라던가, 키보드 문제등등..)
그런데 이 모든걸 잠재우고 해킨도 불가능한 M1이란놈이 나타났다! 더이상 이것저것 신경 안써도 되고 그동안 제일 못마땅해왔던 가성비까지
잡은 그 모델 M1. 거기다 애플은 전 모델을 2년안에 이주시키고 앞으로 대세는 M1.
저같이 해킨 피로감에 물든 사람들은 자연스례 관심이 가고 해킨에서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해킨 사이트에서 해킨은 더이상 미래가 없다, 끝이다, 이런글 쓰는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피로감에 젖은 사람들이 떠난 다는 글에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것보다 그동안 치열했던 해킨을 같이 하던 동료로서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것도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M1으로 넘어가도 이미 해킨 1대가지고는 만족할수 없는 몸이 되었기에 구형 인텔 해킨들도 해킨 끝나는날까지 같이 운용할 생각입니다.
다만 너무 많은 해킨은 심신에 극히 안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1대면 좋고 많아야 2대 이상 운용하는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신 그 2대는 리얼맥 못지 않은 뛰어난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어딘가 문제 있는 놈을 가지고 있으면 그건 결과적으로 해킨 실패이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항상 운영에 힘써주시는 맥토피아님께는 정말 감사하지만 글을 많이 못남긴건 미안한일입니다.
일하랴, 해킨 관리하랴, 게임까지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눈팅족이 되고 말았습니다. 너그러히 봐주시면 종종 좋은글 남기도록 힘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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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중인 도장
저도 언젠가는 넘어가겠지요
저는 놋북은 2세대 쯤 데탑은 상황 봐가면서 2세대 중후기 3세대 초기 정도 넘어가 볼까 합니다
해킨사이트는 서서히 맥 사이트로 전환되는게 이상적이지 않을까 하네요
옛날에 많았던 정감넘치던 맥 관련 사이트들을 대체할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물론 해킨 사이트에서 해킨은 더이상 미래가 없다, 끝이다, 이런글 쓰는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 이것은 글쓴이 관점이니 스스로 판단하면 웃긴일일수도 혹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글 읽는 입장, 특히 지금 시작 할려는 사람에게는 웃긴 사람 처럼 보일수는 있겠지요. 예전에도 이런일이 사실 비일비재 했습니다.
마치 스위스 고급 시계 커뮤니티 사이트에 굳이 찾아가서 스마트 워치 때문에 망할거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
아래가 애플워치 1세대가 나왔을때 고급시계 커뮤니티에서 나온 주제 입니다.
피로감에 젖은 사람들이 떠난 다는 글에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것보다 그동안 치열했던 해킨을 같이 하던 동료로서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것도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이트에서 해킨 못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분에게 감정적인 대응을 한 분들이 있었나요?
저 포함해서 우리 사이트야 말로 해킨의 수명은 더 짧아질것이다라고 계속해서 판단해왔는걸요? 제 기준에는 그런 분 보지 못했습니다. 쪽지라도 감정적 대응 하신 댓글 보시고 불편함을 느낀 댓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판단 해보겠습니다
https://x86.co.kr/hacktalk/5492422
일하랴, 해킨 관리하랴, 게임까지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눈팅족이 되고 말았습니다. 너그러히 봐주시면 종종 좋은글 남기도록 힘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알로에님이 눈팅족이면 대다수의 눈팅하신 분들 큰일 납니다. 충분히 활동 많으십니다. 걱정 마세요. 제가 안그래도 몇칸 아래 눈팅 관련해서 글 남긴게 있는데 해당 글과 글 안에 걸려 있는 링크의 글들의 예시되는 문제들은 단 한번의 활동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규칙이 없다면 무시 할수 없을 만큼 타인과 게시판 관리에 힘을 뺴게 하는 분들입니다. 아무튼 요는 알로에님의 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 드려야 합니다. 바쁘실텐데 여기까지 신경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기존의 시스템은 새로운 시스템에 밀려가기 마련입니다. 미래를 점쳐보는 것도 나름 의미는 있지만 현재에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현실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는 지금은 크게 걱정되진 않네요. 이 사이트에서 읽은 글이 있죠. 언제고 길을 찾을 것이다..였나..뭐 비슷한 뉘앙스 였는데 그말이 위안이 됩니다. 어제 처음으로 아이XR을 가지고 영상 편집을 해보았는데 요즘은 앱도 잘나와서 아이패드 에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파컷수준의 퀄러티를 뽑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렌더링 속도도 나쁘지 않고요. 결국 모바일화되어가는 추세인거 같은데 뭐 유져들도 대세에 따라가는 거죠. 리얼맥은 2010 맥북프로가 전부이지만, 내년쯤 저도 리얼맥 한대 구입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해킨이라는 구조가 없어진다해도 이곳은 그대로 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거면 됬습니다.
갔다 왔다 하다가 해킨 사라지면 다른 즐거움을 찾겠죠.
해킨이 제 일상에 일부이지만
제 일상에 전부가 해킨이 아니기떄문에 애플이 풀어주면 하는거고 사장시키면 다른즐거움 찾을 것 같습니다.
이미 엑팔에서 해킨보다 더 소중한 여러분을 얻었자나요~
인텔 칩대안으로... M1칩의 ARM 기반 cpu가 혹시 맥사양과 비슷한 조립 pc가 나오지 않을까요?! 그렇담 역시 해킨 이 또 유행 할지도.. 저도 맥북프로, 해킨 두대, 맥북에어 등을 사용하지만.. 주로 사용하는것은 해킨 맥을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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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킨 사이트에서 해킨은 더이상 미래가 없다, 끝이다, 이런글 쓰는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 이것은 글쓴이 관점이니 스스로 판단하면 웃긴일일수도 혹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글 읽는 입장, 특히 지금 시작 할려는 사람에게는 웃긴 사람 처럼 보일수는 있겠지요. 예전에도 이런일이 사실 비일비재 했습니다.
마치 스위스 고급 시계 커뮤니티 사이트에 굳이 찾아가서 스마트 워치 때문에 망할거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죠.
아래가 애플워치 1세대가 나왔을때 고급시계 커뮤니티에서 나온 주제 입니다.
피로감에 젖은 사람들이 떠난 다는 글에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것보다 그동안 치열했던 해킨을 같이 하던 동료로서 위로와 공감을 해주는것도 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이트에서 해킨 못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분에게 감정적인 대응을 한 분들이 있었나요?
저 포함해서 우리 사이트야 말로 해킨의 수명은 더 짧아질것이다라고 계속해서 판단해왔는걸요? 제 기준에는 그런 분 보지 못했습니다. 쪽지라도 감정적 대응 하신 댓글 보시고 불편함을 느낀 댓글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판단 해보겠습니다
https://x86.co.kr/hacktalk/5492422
일하랴, 해킨 관리하랴, 게임까지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눈팅족이 되고 말았습니다. 너그러히 봐주시면 종종 좋은글 남기도록 힘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알로에님이 눈팅족이면 대다수의 눈팅하신 분들 큰일 납니다. 충분히 활동 많으십니다. 걱정 마세요. 제가 안그래도 몇칸 아래 눈팅 관련해서 글 남긴게 있는데 해당 글과 글 안에 걸려 있는 링크의 글들의 예시되는 문제들은 단 한번의 활동도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만들어 내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규칙이 없다면 무시 할수 없을 만큼 타인과 게시판 관리에 힘을 뺴게 하는 분들입니다. 아무튼 요는 알로에님의 마음은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제가 감사 드려야 합니다. 바쁘실텐데 여기까지 신경써주셔서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