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니입니다.
어제 항만에 정박중이던 컨테이너선 2등 기관사가 미열이 고열증세로 바뀌어 긴급으로 코로나 진단을 시행하였고 어제 3일 20시경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3일 7시경 컨테이너 언랫싱을 위해 컨테이너 배에 승선한 12명의 래싱파트 작업자중 한명이 "ㅈㅓ" 영어로 "me".....
2등 기관사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일단 배에 승선한 모든 작업자는 전부 격리 조치가 들어갔고....
저는 3일 오후2시부터 자체적으로 격리 실시 하였고 저녁20시에 작업자 12명 전부 모여 격리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격리중인 사람까지 다시 회사에 오라고 하여 같이 격리를 시켰는지는 12명 모두의 의문이지만 지시사항에 따르라는 관리자의 말에 어쩔수 없었습니다 )
오늘 4일 오전9시 갑을 녹산병원에 방문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병원에 가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는걸 보니 코로나19가 얼마나 밀접하게 가깝게 다가왔는지 느껴졌습니다.
검사후 집에서 전부 자가격리하려 대기 하라고 지시 받았고(이럴꺼면 어제 왜 모이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득!!)
오늘 오후 6:20분 코로나 "음성" 결과를 연락받았습니다.
덕분에 일안하고 하루 푹! 쉬게되어? 가족과 함께.... 18시20분 결과가 문자로연락올때까지 불안에 떨었고(사실 음성나올줄 알았지만 암튼 점심먹고 푹잤음) 음성 결과를 회사에 전달하니 바로 내일 오후부터 일시키네요.
코로나19덕에 어제 수능날 더러운 하루를 보냈고 "음성" 나와서 오늘 기쁜? 하루를 보냈네요.
코로나19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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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한해가 그냥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끝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걸리지 않으셨다니 천만 다행이네요.ㅠ
고생하셨습니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림이 여친회사 동료라서 금요일 집에 못들어가고 호텔에서 자고 왔어요~ 다행히 음성이 나와서 다시 집으로 복귀했어요~
점점 제 주변으로 코로나가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ㅜ,ㅜ
다행입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환경속에서 살고있긴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항상 조심하고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회원님들도 마찬가지고요..,.
와,,,진짜 다행이십니다 ㅠ.ㅠ정말..상상도 안가지만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그 맘이 어떠셨을까....진짜 생각만해도 복잡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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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입니다. 살아돌아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