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시는 회원님들 층간소음 괜찮으세요?
8월에 이사했는데 우여곡절끝에 윗집윗집에서 발생하는 소리임을 확인! 잊을라하면 한번씩 밤새 부부싸움 때문에 그 소리에 잠을 못자고 있는데 아이들 문제면 얘기했을텐데
부부문제라 올라가서 말하기도 머해서 참고참고,있는데 . . .
층간소음 사회적인 문제이기도하고 좋은팁좀 있을까요?ㅋ
집사람도 아이도 잠을 못자는 상황이라 관리실에서
주의방송을해도 똑같네여.ㅋ
저도 지금 집에서 이사오고 나서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포스트잇으로 문앞에 쪽지로 붙였더니 그 뒤로는 괜찮더라구요
직접 말씀하시기 껄끄러울때 가장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쪽지 내용에 굳이 어느 호수라고는 안적으셔도 됩니다.
여담으로 저희 바로 밑에집에서 평일 낮에 저희가 집에 없는데 시끄럽다고 쪽지 붙여놨길래
"저희집은 애초에 성인밖에 없고 낮에 사람이 없고 저녁7~8시는 되야 다들 퇴근한다.
대각선이나 다른집에서 나는 소리일 것이다" 라고 이건 내려가서 직접 말씀드렸네요..ㅋㅋㅋㅋ
아무래도 직접 접촉보다는 관리사무소에 연락하는게 좋습니다.
방송보다는 관리실에서 한번 찾아가 달라고 해보세요.
주변에서 민원이 들어와서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면
왠만하면 이해하십니다.
대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불미스러운 일은 안생기니까요.
담에 엘리베이터에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웃으면서 인사하면 됩니다.
부부싸움도 큰소리를 안내면 덜 겪해지니
서로 좋은 결과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정말 답없죠 제가 했던거 공유해드립니다.
시끄러울때 음악을(앰프300w) 볼륨 절반 올리고 틀었습니다. 20분정도 트니까 경비실에서 연락오더라구요(잔치하냐고 ㅡㅡ;;)
그런데 시끄럽던 소음이 없어졌습니다. (이후 3번 반복했습니다)
경비실에 이야기해봤습니다. (오래못갑니다)
개인적으로 연락처를 알아서 문자로 보냈습니다. 새벽3시30분에 부부싸움은 아니지 않느냐 10시이후에는 조용히 해주었으면 좋겠다.
(이사갔습니다)
지금 평안히 잘살고 있습니다 -_-;;
해결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하는방법이 올바른 방법은 아니지만 전 효과를 보았네요
해결책은 아니고 저는 그냥 크게 싸우는 집 안식구를 불렀습니다.
남편이 혹시 때리냐고 물어봤어요.
그 후로 조용해지더군요.
저희집도 층간소음으로 한동안 꽤 힘들었는데, 지금은 좀 나아진듯 합니다. 그냥 참고 있다보니 익숙해져서 괜찮은가 싶긴 하지만, 요즘은 꽤 조용한데, 그전에 이런저런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요, 가장 많이들 하는 방법은 포스트잇 메모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와이파이명에 간단하게 글남기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ㅎㅎ
정부행정서비스인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라는 서비스를 신청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이웃집과 중재를 통해 도움받으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직접 써본건 아닌데, 관리실에 문의해보니, 관리실에서는 권한이 없어서 중재해주긴 힘들고, 전달만 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국가 기관에서 직접 중재해주니 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도 정 안되면 이 방법을 이용해보려 했는데, 정말 해결의 기미가 안보이시면 한번 이용해보세요~
https://www.noiseinfo.or.kr/about/stairsreqinfo.jsp?pageNo=1201
https://me.go.kr/home/file/readDownloadFile2.do?fileId=99756&fileSeq=1&fileName=2ded618de949b3cae4746fd6b1f1c17d419cbb65fb5499fd34a8c28c37bfd06d888a0f823e8fffc01ad14933db09d2b8&openYn=Y
이게 참 애매합니다. 정말 다른 사람에 대해 배려나 미안한 마음이 없는 그런 사람을 이웃으로 만나면;; 아주 피곤해집니다. 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분 이야기 입니다. 2층에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왔는데 그전에는 없던 층간 소음이 시작 되었고, 지인은 아이들 때문에 아파트 1층에서 살며, 10시쯤이면 잠을 자는데 그 시간대부터 시작해서 중간중간 새벽에 쿵쿵쿵 소리가 들려 잠을 못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조용히 해달라고 올라가서 이야기를 했더니 되려 우리는 아니다라고 발뺌을 해서 관리실에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것도 이젠 아저씨들한테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말로는 매트 깐다고 하더니 여전히 깔지도 않고 밤마다 일정한 간격으로 쿵쿵쿵하는데 사람 미치겠다고 하더군요. 또한, 아침에 출근을 하려고 밥 먹고 설거지를 하고 나가니 그 2층 사는 여자분이 아침에 시끄럽다며 되려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려면 그 정도 소리는 날수 있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되려 뻔뻔하게 시끄럽다면서 말도 안되게 억지 소리를 하니 지인 부부가 화가나서 언성 높여 싸우고, 오가다가 마주쳐도 인사도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세상에는 내 맘 같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주의방송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행동한다는건...생각이 없는 사람들이네요. 에효~
저도 층간소음으로 한참 고민이 많았던 사람입니다.
예전 아파트 살때 제가 12층인데 윗집은 밤 11시 12시 되어도 신경을 안쓰고 바닥끌리는 소리 , 음악소리 쿵쿵하는 소리 등등 보통 새벽 2~3시까지
대단하더라구요... 참고 참고 해도 안되어서 윗집에 이야기하니 뭔 상관이냐고....
결국은 경비실 부르고 해도 안되고...
에레베이트 탈때 애들하고 같이있을때 이야기하니 조금은 변하기는 하더라구요...
동일하게 계속 반복이 된다면 최악의 상황은 경찰의 개입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방문을 해도 그때뿐이니 답답하기는 합니다.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충이 많았던지라...
우선 가장먼저 한것이 당연히 관리사무소를 통한 내용전달이었구요.
세대간 통화를 하는 방법도 시도했지만 별반 다를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잇으로 시도를 했고, 그 이후 더이상 버틸 수 없어서 그만 제가 이사를 떠나게 되었네요 ㅠㅠ
굉장히 슬픈일이었는데 어쨋든 이사가고나서 그 아파트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너무 슬펐네요.
자본주의는 감정이 없다고 하는데..맞네요ㅠㅠ
층간소음 관련해서 지속적인 관리사무소 및 포스트잇 붙이기 등을 통하여 꼭 의견이 잘 전달되어 이웃간의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몰딩에 우퍼 밀착시키고,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새벽에 소리 맥스로 키워놓고 잠시 피씨방 다녀오세요.
층간소음 분쟁위원회에 신청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그냥 이 방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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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부싸움 소리라......
그러니까 저 역시 이 글 제목만 보고 착각한건데요.
보통 상대방 기준 층간 소음은 바닥을 통해 쿵쿵 거리는 소리로 착각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추정컨데 말이죠.)
해서 그들이 부부싸움을 하는 말소리가 웅웅거리며 전달이 될거라고 전혀 생각을 못할지도요.
해서 문 앞에 쪽지라도 붙여 놓으면 어떨까요? 그러면 부부 사이에 도움도 좀 될 것 같은데요.
--
"dear 열정이 가득한 부부에게"
가끔씩 두분이서 큰소리로 펼치시는 열정적인 토론이 옆집 아랫집 막론하고 같은 주제의 토론에 빠져 들게 합니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층간 소음이라면 직접 얼굴을 뵙고 말씀을 드렸을테지만 부부간의 일인지라 이렇게 메모로 남기니 양해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ㅎㅎ... 농이 좀 가득 하지만
그들도 아마 발소리도 아니고 말소리가 층간 소음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