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중인 도장
A씨는 "(정인이는) 맨발로 왔고 손발이 너무 차가워 양말을 신겨줬다"며 울먹였다. 이어 "(아이) 스스로 움직여서 이동할 수 없었다"며 "다리를 바들바들 떨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많이 말랐는데 배만 볼록 나와 이상했다"며 "머리에는 빨간 멍이 든 상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인양은 이유식도 먹지 않고 도로 뱉어내고, 소·대변도 보지 않았다고 한다.
검찰은 A씨에게 당일 정인양을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A씨는 당일 정인양을 데리러 온 양부 안씨를 불러 면담했다고 밝혔다. 정인양의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A씨는 "하원할 때 아버지(안씨)가 와서 잠시 들어오라고 했다. 오늘 하루 정인이의 상태를 말하고 병원에 데리고 가서 영양제라도 맞아야겠다고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안씨는 "네"라고만 답한 뒤, 정인양을 세워보고 걷게 했다고 한다.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 (안씨가) 구체적으로 걱정했냐'는 검찰 측 질의에 A씨는 "다시 질문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지난해 5월과 9월 두 차례 양부모의 학대를 의심해 신고했다. 지난해 9월 23일에는 두 달 만에 등원한 정인양의 건강 상태가 심각한 것을 확인하고 근처 소아과에 내원했다. 당시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 두 건을 모두 내사종결하고 부모와 정인양을 분리조치하지 않았다.
저는 회사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매년 4번씩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안받나보죠?
아동보호 전문기관이란 이름이 무색하네요.
뭐 나름 법, 행정, 절차의 한계가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신고를 두번하는 동안 아무 조치가 없으면 교육은 뭐하러 받아야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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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조회 수 | 날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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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거 무조건 사기겠죠? +9 | 162 | 24.10.2223:19 | lesmi |
Hot 사기당했습니다....도움 주실분 계신가요...막막하네요.. +8 | 115 | 24.10.2420:02 | lesmi |
Hot 2찍 중고 사기 민사로 갑니다. +5 | 74 | 24.10.2412:08 | Mactopia |
115 | 24.10.2420:02 | les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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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 24.10.1815:01 | bluesaz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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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 24.10.1617:54 | 코끼리코 | |
136 | 24.10.1610:47 | 아이브경 | |
111 | 24.10.1522:56 | Mactopia | |
47 | 24.10.1521:33 | 파란하느을 | |
73 | 24.10.1517:57 | Mactopia |
죽을 때까지 매일 태형 한대씩 때리는 형 같은거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