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운지는 1년 좀 넘었습니다. 처음에 실패하고 두번째로 들여서 잘 크고 있어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줬고, 이상하게 겨울 내내 잎이 하나씩 죽어가더니
지금은 이 꼴입니다. 화분이 너무 커서 그런가 싶어 오늘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줄 예정입니다.
살 수 있을까 싶네요;;;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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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뿌리가 많이 없어서 그렇지 아직 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일단은 옮겨 심어놨어요. 살아나길 빌어야죠.ㅠ
저도 더 잘 키울려고 분갈이를 해주면 몇개가 죽더라구요
분갈이 요령이 따로 있는지....
유툽 영상 보면 분갈이 다들 쉽게 쉽게 잘만 하던데 전 어렵네요.
저도 좀 어렵더라고요. 작년에 인삼 벤자민 삽목 성공해 화분 갈이를 해줬는데 잎이 떨어지더니 죽어버렸어요. 쉽지 않아요.ㅠ
커피는 지금 야외에 있으면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밤 온도가 10도 이하이면 냉해를 입을 수도 있고요.
은근히 햇빛을 좋아하지만 반 그늘 상태를 더 좋아 해서 벽에 가까이 위치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생장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2년이 후 부터는 폭풍성장합니다.
저 정도 크기면 큰 화분을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아....ㅜ_ㅠ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느라 내놓은것 뿐, 집 안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되려 빛이 안들어와 식물등 LED를 사용하고, 화목 보일러라 겨울에는 식구들 모두 반팔 반바지로 지냅니다. 더우면 더웠지, 춥지는 않습니다.ㅠ
그리고 들인 화분에 커피나무가 총 세 그루가 있었고, 제일 큰 커피나무만 상태가 메롱해서...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테이크 아웃 잔에 키우는 두 그루는 아주 잘크고 있습니다.ㅠ
오늘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 했으니 일단은 지켜보는 수 밖에 방법이 딱히....T^T 없네요.
녹병 비스무리한 병입니다
바리스타이신 아부지가 16년여 전부터 커피나무 키우시는거 옆에서 많이 봐왔는데 저희집도 예외없이 찾아오더군요…
제 기억으로는 13년전쯤 처음 본 것 같은데 그 당시 아부지가 빙초산도 써보고 뭐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보신것 같은데 약물로는 해결 못했습니다
결국 통크게 가지치기 하고 해결되어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네요ㅎㅎ
말이 가지치기지 70센치는 족히 넘는 나무를 밑둥위로 10센치정도 남기고 그냥 잘라버렸습니다…
그냥 밑둥만 남았는데 영양제 꼽아주고 하니 몇주 후 잎사귀가 하나 올라오더니 점점 자라서 원래크기만큼 커졌습니다ㅎㅎ
이 방법이 답이 아닐수도 있지만 경험공유차 올려봅니다ㅎㅎ
그리고 화분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화분이 큰 만큼 빨리 자라나요ㅋㅋ
아...이거 좀 의심스럽기하네요. 병인것 같은.... 새순이 몇개 올라와서 괜찮겠지 했었는데 얼마 못 가서 똑같이 죽어가더라고요. 글을 보니 다 잘라내버리는게 낫을꺼같다는 생각도 들고, 오늘 봐서 잘라줘야겠네요. 화분이 너무 많아 관리가 힘들어서;; 작은게 편하더라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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