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열심히 하는 50대 해킨 유저입니다.
첫째를 작년 요맘 때 논산에 입대시키고 이제 둘째가 내일 모래 입대합니다.
첫째 때는 그래도 괜찮아 남들 다 갔다 오는 데 걱정하지마 하며 훈련소로 보냈었는데 (물론 이 때도 집사람은 눈시울을 붉혔답니다) 둘째 놈 보내려니 마음이 꽤 무겁네요....
집에 이제 부부 둘만 덩그러니 남는다는 것, 아이들 방이 이제 아무도 없이 제대할 때까지 빈다는 것, 그리고 막상 저녁에 맥주 한잔 할 옆자리가....
내일 모래 파주로 갈텐데 돌아올 차 안에서 눈시울이 붉어질 것 같네요. 자식 군대 보내는 부모들 맘은 언제나 다 똑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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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두 아들이 다 떠나갈텐데 미리 연습한다 생각 하시면 되죠.저는 딸들 이라서 군대는 안 보냈지만 우이 부부 둘만 남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딸들이 사용하는 방은 이미 옷방이 된지 오래되었죠. 큰 애는 천안에, 둘째는 동탄에 각자 지내고 있는데, 언젠가는 떠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둘만 남겨질 줄 몰랐습니다. 잘 견뎌내요.
언젠가는 두 형제 모두 떠날것이기에 그리 상심마시길 바랍니다.
우리도 예전이 부모님이게서 떠나왔듯이 말이죠.
내 나이 60 이제 덤덤합니다. 페이스타임 페이톡 자주 하고 그러면서 견뎌내고 있습니다.
Zoock님도 이제 두분의 새로운 신혼생활을 시작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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